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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꾸37

[책리뷰] 광고 마케터의 아이디어 생산법 - 제임스 웹 영 무엇보다 답답한 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다는 비극이다. 전보다 얻는 양은 많아졌고, 심지어 경험도 많이 축적돼 좋은 아이디어를 판단할 능력은 상당히 늘어났다. 하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내 머리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내 삶에 혁신을 위한 토양을 마련하고 거름을 치고 영양제도 공급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꾸준히 만드는 프로세스를 장착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혁신은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가? 이 책은 바로 이 질문에 답한다. 창의적인 아이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압축해서 소개한다. 저자 제임스 웹 영 미국 광고계에 혁신적 발자취를 남긴 카피라이터다.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낡은 아이디어를 조합하고 연결해.. 2020. 6. 14.
[책리뷰] 빅 워크 BIG WORK - 내 일을 완성하여 성공하는 법 잠깐 시간을 내서 지난 2주간의 삶을 돌아보자. 우리는 정말 중요한 것들에 대해 얼마나 관심과 시간을 쏟아 집중했나? 당장 마쳐야 하는 급한 일, 책임감, 방해 요소, 피로감... 이런 것들이, 나만의 특색을 만들어내고 기쁨을 자아내는 진정한 아이디어들을 가로 막고 있다. 바로 '그때'만을 기다면서... 좀 더 시기적절할 때, 지금 당장 맡은 프로젝트가 끝났을 때, 경제적으로 더 여유가 생겼을 때, 그러니까... 언젠가 그 어느 때. 문제는 '그때'가 결코 저절로 다가올 리 없다는 점이다. 이 책의 목적은, 그때를 향한 우리의 기약 없는 기다림을 끝내고, 지금 이 순간을 진짜 '빅 워크'를 위한 '끝내기를 시작해야' 하는 바로 그때로 만드는 것이다. 빅 워크란 "진짜 나를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일.. 2020. 6. 10.
[책리뷰] 래더 THE LADDER - 벤 티글러의 실패, 한계, 슬럼프를 넘어 성공하는법 뛰어난 계획과 강항 의지만으로는 변화에 성공할 수 없다. 변화의 핵심은 '행동'이다. 변화를 원한다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행동을 취해야 한다. 변화하기란 말처럼 그리 쉽지 않다. 나를 둘러싼 사회적 환경이 똑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더욱 힘들다. "그래서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거죠?" "저처럼 의지가 약한 사람도 바뀔 수 있나요?" 저자 벤 티글러는 위 두 질문에 대한 답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라고 말한다. 지은이 벤 티글러 (Ben Tyler Tiggelaar) JOE BABI의 래더 정리 해봄 CHAPTER 1 노력만 하는 인생은 위험하다 지금 당장 바뀌어야 하는 확실한 이유 찾기 변화하고 싶은 욕망은 '지금이 아니.. 2020. 6. 6.
[책리뷰] 초예측 부의 미래 - 유발 하라리 외 세계 석학 5인이 말하는 기술, 자본, 문명의 대전환 역사, 경영, 경제, 철학 등 각 분야의 세계 석학 다섯 명과 함께 세계 경제와 자본주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유발 하라리는 현대의 자본주의가 종교와 같다고 일침 하며, 이대로 가다가는 감시 자본주의를 피할 수 없음을 경고한다. 스콧 갤러웨이는 GAFA가 모든 것을 독식하는 현 상황을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그 문제의 해결책으로 암호화폐가 유효하다는 찰스 호스킨슨의 혁명적 주장이 뒤를 잇는다. 장 티롤은 암호화폐는 실패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시장을 국가에 의한 수정에 맡겨야 한다고 말한다. 마르크스 가브리엘은 자연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와 경제의 협력이 민주주의까지 파괴할 수 있음을 언급한다. 그만둘 수도 없고 멈춰지지도 않는다. 욕망이 낳는 자본주의. 욕망이야 말로 자본주의를 구동하는 힘. 욕망은 항상.. 2020. 6. 2.
[책리뷰] 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 -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혁명 가상화폐 개개인들은 변화한 시장에서 선택받으려면 어떤 역량을 키울지 판단해야 하고, 금융 분야 종사자들은 조직이 살아남아 재도약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그냥 그 분야 관련된 분들이 읽을만한 책인 거 같다. 솔직히 나 포함 보통의 사람들이 디지털 미래의 비지니스에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는 힘들 거 같다. 반복적인 단어들과 내용들이 많아서 그나마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된 거에 만족해야 했다. 그런데 미래는 ~이럴 것이다. ~변화할 것이다. 등을 알게 되었을 때 항상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살아있을 때 변화가 일어날까? 꼬부랑 할아방구 되어서 사회적 활동을 못할 때 변화한다 한다면 내가 굳이 이런 책을 통해 미래의 통찰력을 키울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으악~!!! 나이 먹기 시르다~~.. 2020. 5. 29.
[책리뷰] 언컨택트 Uncontact - 김용섭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컨택트 Uncontact" 비접촉, 비대면, 즉 사람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거나 접촉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사람에겐 사람과의 연결과 접촉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를 부정하는 것이 바로 언컨택트다. 언컨택트는 '불안하고 편리한' 시대에 우리가 가진 욕망이자, 미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메가 트렌드다. 언컨택트는 우리의 소비 방식만 바꾸는 게 아니라 유통 산업을 비롯,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도, 종교와 정치, 연애도, 우리의 의식주와 사회적 관계, 공동체까지도 바꾸고 있다. 저자는 코로나 19 때문에 책을 쓰게 됐다고 한다. 아니 무슨 김용섭 님은 책을 어떻게 이렇게 빨리 쓸 수 있지? 대단하다.. 정말~ 아마도 트랜드 분석가답게 콘택트에서 언컨택트로 변화는 트렌드를 읽고 있었기에 빨리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202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