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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해지고 싶다./힘드니?(feet.에세이)6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공감글귀)_김유은 많은 사람이 인간관계에서 가슴앓이하고, 상처 받고, 넘어지면서 살아간다. 섣불리 마음을 주어서 잘못했다는 것도 아니고, 상대를 잘 믿어서 바보 같다는 것도 전혀 아니다. 이제 조금은 벽을 둔 사람으로 살아도 된다. 누구보다 여리고 착해서 그동안 맺혀 있는 슬픔이 많으니, 굳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슬픔을 더 받을 필요는 없다. 모두에게 친절하고, 모두를 가까이하지 않아도 된다. 적당히 가깝게, 적당히 멀게, 그렇게 당신의 삶을 살아가면 된다.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오늘 하루도 잘 버텨 준 당신에게 바칩니다._저자 김유은 JOEBABI 공감글귀들... 내가 나를 희생하면서까지 좋은 사람이 될 필요는 전혀 없었다. "남이 만들어낸 기준에 나를 구겨 넣을 필요는 없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겠다.. 2020. 12. 8.
[책리뷰]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책 읽어주는 남자 전승환의 에세이 베스트셀러 1순위 저자 전승환은 좋은 글귀로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북 테라피스트이자 세 권의 에세이를 쓴 작가 카카오, 페이스북, 인스타 등에 '책 읽어주는 남자'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저자가 공감하고 큰 위로를 받았던 인생의 문장들을 이 책에 담았으며, '책 읽어주는 남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분이 공감해주신 문장들로서 부디 이 책이 우리의 지치고 외로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주고, 언제든지 편안게 기대 쉴 수 있는 쉼터가 되면 좋겠다고 한다. 단 한 권의 책, 몇 페이지의 독서를 통해 '인생의 문장'을 발견했다면, 그 책을 끝까지 읽었는지, 그 외에 얼마나 많은 사람 책을 읽었는지 따질 필요가 없다. 에세이 책들을 읽어 들어가면 저는 뭔가 모르게 숙연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저만 그런가요? 다른 책들은 공격적으로.. 2020. 6. 26.
[책리뷰]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 김달의 사랑글 위로글 사랑이 먹는 건지 뭐 하는 건지 사랑한다고 말해 본 지가 언제 인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난 지지 볶고 싸워도 없는 것보단 있는 게 좋은 거 같아. "그 어떤 관계도 당신보다 소중할 순 없습니다. 상처 주는 그 사람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나를 잃으면서까지 그의 곁에 있지 마세요. 제발 아프게 사랑하지 마세요." 지은이 김달 지음 JOE BABI의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의 공감글 혼자 사랑하고 상처 받지 마라 왜 맨날 나만 사랑하고 상처 받을까 내가 그 사람과 사랑을 하고 있는 게 진짜 맞는지를. 내가 마음을 주는 만큼. 상대도 그만큼의 애칭을 내게 주는지를. 상대가 애매하게 행동하거나 내게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주고 있다면 정답은 하나다. 나만 혼자서 사랑한 것이다. 진짜 사.. 2020. 5. 9.
[책리뷰]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글배우) - 무기력할때 읽기 좋은 책 지쳤다는 게 머지? 좋아하는 게 없을 수가 있나? 아무리 힘들어도 아닌뎁, 안 힘든데 말하고 지쳤어도 아닌뎁, 더럽게 쉽다고 말하고 좋아하는 게 준나 많다고 말하는 나를 보고, 책을 고른 이유. 작가는 무기력한 이유가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라고 말한다. 작가는 혼자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어 지친 마음을 충전하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책을 읽는 내내 공감되는 글이 준나 많았다. 책을 읽어가면서 눈물까정 흘렸다. 늙으면 눈물이 많아진다는데... 감성이 풍부한건가... 아니면 진짜로 많이 지쳐있었거나... 슈발....ㅜ.ㅜ 마음이 무겁고 힘들거나 하는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많이 될 거 같다. P.S 준나 게 울 수 있음. 리얼~ 지은이 글배우 지음 JOE BAB.. 2020. 5. 1.
[책리뷰] 1cm 다이빙 - 소확행을 위한 일센티 다이빙 "1cm 다이빙" 진짜 제목부터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작가 1호 태수는 자신을 철없는 중학생 같은 서른 살이라고 말하고 작가 2호 문정은 세상 다산 것 같은 스물여섯이라고 말하고 작가 3호는 독자를 말한다. 두 작가는 일상에 타격 없을 만큼 작은 행복. 아무것도 없지만 멋은 있고 싶었다며 프로젝트 이름을 "1cm 다이빙"라고 정한다. 여기서 말하는 1cm 다이빙이란? 실제로 하는 다이빙은 아니고, 비유다.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날 만큼 작은 행복을 말한다. "소확행" 이 책의 기대효과에 대하여 작가들은 이 프로젝트가 우리의 삶 중 거대한 부분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시작이 너무 작고 초라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제 내 인생에서 즐거운 일은 없어'라고 생각했던 작가 자신들 조차.. 2020. 4. 18.
[책리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김수현 작가의 위로글과 응원글 우리는 모두 슈퍼 히어로를 꿈꿨다. 그리고 지금은 세상이 아니라 나를 구하는 것이 먼저인 어른이 되었다. 애매한 나이 애매한 경력 애매한 실력 애매한 어른 으로 자란 우리는 모두 어른을 연기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응원을 담고 있다.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 없는 세상살이. 누구도 흉내 내지 않고, 누구도 부러워하지 않는,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전한다. 지은이 김수현 지음 JOE BABI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공감되고 또는 한번 더 생각하게 된 것들 정리해.. 2020.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