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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평생 주식에 투자하면 큰일 날 것처럼 생각하던 분들이 주식시장에 관심을 기울이는가 하면, 실제로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젊은 층들이 주식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것은 무척 고무적이다. 하지만 주식투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은 것 같다. '동학 개미'가 결국은 실패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여전히 존재한다. 개인들의 노후준비를 위한 투자를 두고 단기 성과만으로 승리했느니, 실패했느니, 하는 논의 자체가 한국의 금융문맹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를 가늠하게 한다. JOE BABI의 금융문맹 탈출하기를 보고 한 번쯤 생각하고 알게 된 것들 정리해봄 1 부 금융문맹 탈출 1 금융문맹이 무엇이기에? 금융문맹은? 돈이 어떻게 생기거나 조달되고, 유통되고, 사용되는지, 어떻게 .. 2020. 11. 5.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 김유진 변호사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하루를 시작해보자!" 하루를 다르게 시작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평소와는 다른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아침을 먹어보자. 늦잠을 자고 쫓기든 하루를 준비하는 게 아니라 느긋하게 아침의 여유를 즐긴다면 분명 이제와는 다른 오늘이 펼쳐질 것이다. 그리고 달라진 하루가 모이면 일상이 달라질 것이다. 저녁에는 지쳐서 멍하니 텔레비전을 보거나 핸드폰으로 아무 의미 없는 SNS 구경과 췝 서핑을 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퇴근하고 나서는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다. 무기력증인지 우울증인지, 나도 모르게 항상 힘이 빠져 있었다. 변화가 간절했다. 단순히 머리 모양을 바꾸거나 새 옷을 사는 게 아니라 인생을 바꿀 나만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 싶었다 요런 분.. 2020. 11. 4.
최재붕의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감염을 피하려는 인류는 비접촉 방식의 생활, '언택트 시대'로 강제 이동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디지털 문명으로의 전환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제 누구도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거스를 수 없게 되었다. 지구에서 인류가 번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생존할 확률이 높은 것을 선택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생 인류의 DNA에 새겨진 진화 본능은 애프터 코로나 시대를 맞아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선택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이 새로운 세상에서는 지금까지 바라보는 시선과 생각의 기준부터 달라져야 한다. 학습 방식도 대상도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새로운 인류의 본질에 대해 탐색하고 어떤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지 고민해야 한다. 단지 '스마트폰을 쓰는.. 2020. 10. 23.
도널드 밀러의 무기가 되는 스토리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회사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 아니다. 그런 책은 시간 낭비다. 일반적으로 고객들은 기업의 스토리가 아닌, 자신들의 스토리에 관심이 있다. 스토리의 주인공은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이어야 한다. 이 책을 정말로 잘 활용하고 싶다면 세 가지를 실천하면 된다고 한다. 1. 이 책을 통해 스토리 브랜드 7단계 공식이 뭔지 이해한다. 2. 이 공식을 필터로 삼아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걸러낸다. 3. 더 많은 고객이 귀담아듣도록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 마케팅도 그동안 많이 바뀌었다. 영웅담 속으로 고객을 초대할 줄 아는 기업은 성장하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잊힌다. 회사의 스토리가 아리나 고객의 스토리를 우선하라. 나는 이 책을 통해 '고객의 스토리'라는 자꾸 맴돈다. 책 속.. 2020. 10. 9.
최인철의 프레임 비관주의자는 어떤 기회 속에서도 어려움을 보고, 낙관주의자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본다. _원스턴 처칠 이 책에서 저자는 프레임이라는 개념 자체를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실천법보다는 근본적인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대중서이지만 학술서의 격을 지키려고 했다고 한다. "지혜는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다." 지혜란 자신이 아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사이의 경계를 인식하는 데에서 출발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프레임을 통해서 채색되고 왜곡된 세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프레임으로 인한 이러한 마음의 한계에 직면할 때 경험하게 되는 절대 겸손, 나는 이것이 지혜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프.. 2020. 10. 7.
김미경의 리부트 펜더믹 코로나 '이건 그저 위기가 아니야,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들여다볼수록 하나의 단어가 분명해진다.'혼돈으로부터의 질서' "코로나 이후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야. 살아가는 공식, 돈 버는 공식이 완전히 달라. 그중에서도 내가 발견한 네 가지 공식으로 우리 회사는 다시 살아날 거야. 그러려면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어. 코로나 이전에 했던 사업 방식을 완전히 '리셋 reset'해야 해. 아까워하지 말고 필요 없는 것은 다 초기화하자. 이제부터 우리가 할 일은 '리부트 reboot' 야!" 김미경 강사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책을 읽고 나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책 내용만큼은 굿이었다. 전문가들을 많이 만나서 대화하면서 얻은 피드백, 전문적인 자료들을 읽으면서 공부해서 얻은.. 202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