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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해지고 싶다./자기계발 할꺼지?(feet.동기부여)

최재붕의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by JoeBaBi 2020. 10. 23.

감염을 피하려는 인류는 비접촉 방식의 생활, '언택트 시대'로 강제 이동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디지털 문명으로의 전환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제 누구도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거스를 수 없게 되었다.

 

지구에서 인류가 번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생존할 확률이 높은 것을 선택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생 인류의 DNA에 새겨진 진화 본능은 애프터 코로나 시대를 맞아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선택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이 새로운 세상에서는 지금까지 바라보는 시선과 생각의 기준부터 달라져야 한다. 학습 방식도 대상도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새로운 인류의 본질에 대해 탐색하고 어떤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지 고민해야 한다.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단지 '스마트폰을 쓰는 인간'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변화한 인류와 이들이 이룩하고 있는 문명에 대한 깊은 성철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완전히 다시 세워지는 '생각의 기준', 즉 그들의 새로운 언어인 '포노 사피엔스 코드'를 알아야 한다. 그 코드를 이해하고 우리 삶에 적용해 변화해야 한다.

 

이 책은 그 아홉 가지 키워드를 소개한다.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이제 그 코드를 읽어야 한다. 그를 통해 우리 삶의 아홉 가지 기준을 새롭게 정비하고 바꾸어야 한다. '아, 그런 문화가 있지만 나와는 맞지 않아'라든가 '하던 대로 살아도 돼'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시시각각 교체되고 변화되어가는 문명의 흐름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도태되고 사라지고 몰락하는 것은 결코 기업이나 시장에서만 일어나는 먼 이야기가 아니다.

 

월급이 따박따박 나오는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도, 내 사업을 하는 자영업자도, 취업을 준비하면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도, 집에서 아이를 키우며 집안일을 돌보는 전업주부도, 심지어 오랜 세월 굳어진 아래 일하는 정부나 공무원마저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의 코드를 읽지 못하고 변화를 거부함으로써 맞이하게 될 쇠락은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숙명이다.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여겼던 상식, 기준, 생각의 근본... 그 모든 것을 다 흔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이 아홉 가지 포노 사피엔스 코드를 받아들이고 실행할 수 있다.

 

애프터 코로나 시대에 세계 문명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명확하게 보고 그 변화 속에서 시대를 준비할 힘을 길러야 한다.

 

 

 

JOE BABI 포노 사피엔스 코드에서 좋았던 것들 알았으면 하는 것들 정리해봄요


CODE 1 메타인지 Metacognition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알면 한계가 사라진다

 

 

'더 많은' 사람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 표준이다

 

검색만 허용된다면 단편적인 암기형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동등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서비스 활용 능력과 검색 능력은 인류의 매우 중요한 지적 능력이 되었습니다.

 

 

사실  세상이 표준이라고 말하는 것의 쉬운 말은 '많은 쪽'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당연하게 쓰고 있는 것, 더 많은 사람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 표준이 됩니다.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P. 75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P. 76

 

포스 사피엔스로의 진화는 지적 능력과 커뮤니케이션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온 사건입니다. 지적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겼다면, 인류의 표준도 당연히 달라집니다. 표준을 따라 생각의 기준 역시 변화를 겪습니다.

 

세대 간 차이라고 덮어버릴 일이 아니라, 새로운 표준이 등장한 세계를 인정하고 문명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애프터 코로나 시대, 인류의 표준은 이제 포노 사피엔스입니다.

 

 

 

검색할 수 있다면 '내 지식'이 된다

 

메타인지 metacognition

 

'인식에 대한 인식', '생각에 대한 생각', '다른 사람의 의식에 대한 의식' 그리고 더 높은 차원의 생각하는 기술이다.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아는 능력' , 나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자아적 인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더 높은 차원의 생각, 하늘에서 나를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생각입니다.

 

메타인지가 높은 사람들이 목표에 대한 성취도가 높다고 알려져 아이들의 메타인지를 높이느냐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내가 과연 누구인지 멀리 떨어져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야 부족한 것을 빠르게 채우고 개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를 바라보는 객관적 메타인지도 달라집니다. 내가 지금 모르고 있을지 몰라도, 검색을 통해 찾아내면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내 지적 능력에 대한 판단 기준이 엄청나게 확대된 것입니다.

 

나의 특장점과 부족한 점을 알았을 때, 이들은 부족한 점을 메꾸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다. 대신, 잘하는 것을 더 잘 해내는 쪽으로 방향을 들고, 그렇지 못한 부분은 그걸 잘하는 사람과 일을 나누기나 아웃 소싱합니다.

 

 

스마트폰이 우리 뇌처럼 신체 일부이고 검색이 허용되는 상황이라면, 나의 메타인지는 '그건 알 수도 있겠네'라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메타인지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기는 것이죠.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P. 81

 

 

 

상상력의 그라운드, 메타인지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P. 89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P. 90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풀 수 있을까요? '성공'과 인재'에 대한 기준을 바꾸는 수밖에 없습니다. 공부를 잘해 명문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명문 대학을 졸업해 대기업에 입사하는 것이 성공이라는 인식이 변화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응원해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일에 재능을 보이는지 탐색하고 경험하게 하고 그 호기심을 끌어내 스스로 지식의 세상으로 날아가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과거와는 달리 포노 사피엔스 문명에는 스스로 헤엄칠 바다가 크고 넓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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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P. 91~95

 

오픈소스라는 지식의 보물창고가 점점 커지면서 어떤 문제든 비슷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이미 거기 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암기와 문제풀이 방식의 기존 교육 시스템에 익숙한 인재와, 검색과 SNS를 통해 자발적 학습을 경험한 인재 사이에 엄청난 능력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상상력의 그라운드인 메타인지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플랫폼 기반 생활이 인류의 표준이 되었다면, 이렇게 모든 일의 기준 역시 달라져야 합니다.

 

나 스스로 다르게 배우고 훈련해야 합니다. 내 생각의 기준을 바꾸는 어려운 길을 가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메타인지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곳이 출발점입니다.

 

 

 

CODE 2 이매지네이션 Imagination

생각의 크기가 현실의 크기를 만든다

 

 

상상력 imagination

 

눈에 보이는 것이 없고 귀나 다른 감각기관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 없을 때, 정신적인 이미지와 감각과 개념을 형성하는 능력이다.

 

 

 

초등학생이 인공지능 프로그래밍하는 세상

 

기업에서는 새로운 상상력을 가진 인재들을 필요로 합니다.

 

 

어려서부터 검색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유튜브를 통해 학습하는 습관을 지닌 학생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빅데이터다, 인공지능이다. 데이터 마케팅이다 온갖 생소한 용어가 나올 때마다 익숙하게 찾아내고 유튜브를 통해 전문적인 내용까지 단기간에 흡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게는 스스로 신지식의 세계를 탐험하는 경험이 축적되어 있으므로 상상하는 미래도 전혀 다르게 그려낼 수 있습니다. 포노 사피엔스 시대에 기업이 찾는 인재들이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먹는 소리 하나로 1년에 70억 번다

 

이 모든 결과물은 지식 검색과 팀원 간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성과입니다. 출발은 상상력입니다. 노포 사피엔스 문명의 학습 성과는 사실 정해진 경계와 한계가 없습니다.

 

검색하는 만큼, 협력하는 만큼 그 범위는 더욱 확장됩니다. 카피하고 참고할 자료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 등 새로운 지식을 접목하는 것은 상상력의 몫입니다.

 

얼마나 많은 경험을 했느냐가 상상력의 폭을 결정합니다. 메타인지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것이죠.

 

훌륭한 인재의 조건은 얼마나 많은 프로젝트를 직접 참여해서 수행해보았는지에 결정됩니다.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P. 126

 

 

 

CODE 3 휴머니티 Humanity

자기 존중감은 모든 사람의 권리다

 

 

포노 사피엔스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 한 가지만 꼽으라고 한다면 '인간다움', '인간의 본질', 바로 휴머니티입니다.

 

포노 사피엔스 문명에서는 말 한마디에 더욱 조심스러운 배려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감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모두 '꼰대'가 되는 것은 아니다

 

나이는 들었지만 꼰대가 되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답은 휴머니티에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고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는 휴머니즘을 실천하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혹시라도 기분 나쁠 수 있는 질문, 사생활에 관한 질문은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존중입니다. 대화할 때면 항상 내가 아닌 상대방을 배려하려고 노력합니다. 누구나 동등한 권리를 가진 인격체임을 깊이 각인해야 합니다.

 

어려도, 나보다 지위가 낮아도, 가진 것이 없어도 무시할 수 있는 인격체는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모두 존중해야 합니다.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핵심은 '표준이 바뀌는 현상'입니다.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활하고 일하는 사람들은 그 기준이 달라집니다.

 

시작하기 전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기획하는 과정을 상상해봅니다. 거기에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어느 문명에 맞출 것이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기준에 따라 필요한 인력도, 기간도, 결과물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렇게 기획 단계에서는 메타인지가 작동합니다.

 

 

과거처럼 회상에 충성하고, 야근하고, 상사에게 비위 잘 맞추어주고 하는 인재들이 많이 필요한 시대가 아닙니다. 실력이 좋은 인재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다르다'라고 인정하는 것이 나의 무기가 된다

 

나와의 '다름'에 대해서도 '인지'해야 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내 마음의 표준을 새로 정의해야 합니다. 휴머니티 인간에 대한 기준 이서야 정의될 수 있는 단어입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을 품는다는 것은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때 시작되는 가장 고귀한 행위입니다. 내가 가진 포용의 크기가 곧 내가 만들 수 있는 팬덤의 크기가 됩니다. 내가 가진 포용의 성격이 곧 팬덤의 성격이 됩니다.

 

인간의 보편적 도덕성을 인지하고 거기에 맞추어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그것도 아주 습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휴머니티는 내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세계관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이 모두 저마다 주인공이라는 세계관을 가질 때 시작됩니다.

 

자기 자신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 이것이 바로 휴머니티 본질입니다.

 

 

웬만한 각오로는 마음의 표준을 바꿀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나쁘다'라고 굳게 믿어 왔던 것을 '다르다'라고 인정해주려면 속이 뒤틀릴 것 같기도 합니다.

 

언뜻 동정의 마음이 일긴 합니다만, 유감스럽게도 구제할 방법은 없습니다. 내 마음의 표준을 바꾼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입니다. 

 

포노 사피엔스 문명의 표준과 다른 내 마음속의 상식을 모두 허물어내고 내 생각의 틀을 온전히 새로 새워야 합니다.

 

꼭 기억합시다. 휴머니티야말로 포노 사피엔스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유용한 무기인 동시에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강력한 방패라는 것을.

 

 

 

CODE 4 다양성 Diversity

다른 것이 가장 보편적이다

 

 

BTS가 데이터로 증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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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P. 168~171

 

권력이 소비자로 이동하면서 억눌려 있던 다양성은 하나의 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고, 여기에 부족 본능이 더해져 작은 세력이 강력한 글로벌 팬덤으로까지 확산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디지털 플랫폼이 인류의 본성까지 바꾸고 있는 것입니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다

 

이제 인류는 기존의 보편적인 룰을 따르는 것보다 '다양성에 의한 자유로움이 오히려 보편적이다'라는 생각에 동의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경험하면 뜨겁게 반응하고 매료될 수 있는 그런 신선한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필요합니다. 다양성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팬덤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꿈은 어떤 제한도 받지 않습니다. 나이도 문제가 없고 학력도 제한이 없습니다. 많은 자본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대신 포노 사피엔스 문명에 대한 탐색과 스스로 학습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로지 실력이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유명 웹툰 '이태원 클래스'에서 '박새로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너임을 다른 사람에게 납득시킬 필요는 없어."

 

이것은 어쩌면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단적으로 표현한 문장입니다.


 

 

 

CODE 5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igital Transformation

모든 부는 디지털 공간으로 모인다

 

 

 

포노 사피엔스의 생활공간은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했습니다. 인류의 삶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겨간 현상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본질은 '인류의 진화'입니다.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이 '생각에 대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입니다.

 

 

1990년대생 세대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단순한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노력이 아닙니다. 인류의 표준 문명이 된 그들의 모든 것을 '알아가고 배워간다'는 태도로 접근해야 합니다.

 

 

 

CODE 6 회복탄력성 Resilience

냉정한 낙관주의자의 길을 간다

 

 

문명 교체기에 감정교육은 더 세져야 한다

 

요즘 심리학, 교육학, 사회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연구되고 있는 테마 중 하나가 바로 '회복 탄력성'입니다. 실패를 경험한 사람은 많지만 그중에 다시 뛰어올라 더 높이 점프하는 사람들의 힘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그런 힘을 가질 수 있는 것인지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들이 큰 성공을 이루어내는 것을 보면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힘, 즉 회복탄력성은 사실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회복 탄력성을 키우려면 의도적으로라도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정보를 뇌에 계속 공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회복 탄력성을 결정하는 세 가지

 

1. 자기 조절력

 

실패로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불행하다는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전한 도전의식을 마음에 심는 힘입니다. 다른 말로 '감정 조절력'이라고도 합니다.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P. 222
체인지 나인 : 포노 사피엔스 코드 P. 223

 

2. 대인관계력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해두면 실패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내게 깊은 신뢰를 보여주고 그 힘으로 실패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려면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이 소통 능력입니다.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공감'입니다. 공감 능력은 디지털 문명을 살아가는 데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능력입니다.

 

자아 확정력은 자기 자신이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정도입니다. 즉 자아 속에 대인 관계를 항상 기대하는 힘입니다.

 

3. 긍정성

 

 

 

CODE 7 실력 Ability

데이터가 한 사람의 모든 것을 증명한다

 

 

모든 혁명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권력의 이동입니다.

 

디지털 플랫폼은 소비자의 선택으로 성장합니다.

 

 

고객의 자발적 선택에 의한 팬덤 형성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 데이터가 실력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추려면 내 마음의 기준을 바꾸고 배울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내 꿈을 실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입니다. 그래서 잘 배워야 합니다. 과거에는 배우는 데도 많은 돈이 들었지만 이제는 유튜브와 구글링을 통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영역이 크게 늘었습니다.

 

팬덤을 만들려면 디테일이 뛰어나야 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찾을 때도 과거의 관습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과거에는 주목받지 못하던 많은 분야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기준이 달라져야 합니다.

 

출발점과 지향점이 있어야 방향성을 갖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야 시간과 노력의 축적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내 생각과 의지가 그만큼 중요해진 것입니다.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 있고 그것이 나의 미래를 결정하는 승부처가 되는 사회, 바로 우리가 마주한 포노 사피엔스 사회입니다.

 

내 마음을 견고하게 다지고 진정한 실력을 키우는 일이 혁명 시대를 사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팬덤의 지속성

 

스토리를 좋아하는 것은 인류의 본성입니다. 기업도, 제품도 좋은 스토리를 입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스토리에 담긴 진정성입니다. 오로지 고객을 위한다는 변하지 않는 진정성이 팬덤을 지속시켜주는 힘이 됩니다.


 

 

 

CODE 8 팬덤 Fandom

가장 큰 권력의 지지를 받다

 

 

진화는 인류의 DNA에 각인된 본능이다

 

현재의 인류가 지구 상에서 번성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언어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유발 하라리는 그의 저서 사피엔스를 통해 호모 <사피엔스>의 오늘이 있게 한 첫 번째 혁명을 '인지 혁명'이라고 분석합니다.

 

인지 혁명

 

약 7만~3만 년 전 사이에 사피엔스 종에서 일어난 새로운 사고방식과 의사소통 방식을 의미합니다.

 

 

호모 사피엔스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지적 능력과 협업 능력,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펼쳐내는 상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권력 시대의 실제적 힘은 '팬덤'을 통해 형성됩니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디지털 기술이 아닙니다. 디지털 플랫폼이라는 거대한 판 위에서 움직이는 소비행동의 변화와 새로운 질서입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내 마음의 표준을 바로 잡는 일입니다. 새로운 문명의 근간에 흐르는 새로운 질서와 팬덤을 이해하면 '애프터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길이 열릴 것입니다.

 

 

 

CODE 9 진정성 Authenticity

누구나 볼 수 있는 투명한 시대를 살고 있다

 

 

유명 쇼핑몰의 몰락, 그들에게 없던 한 가지

 

디지털 플랫폼 활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성공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지금까지 노포 사피엔스 문명에서 성공한 사람이나 기업의 성장 비결은 놀랍게도 진정성이 가장 공통되는 기반이었습니다.

 

성공한 유튜버들이 보여주는 킬러 콘텐츠의 핵심은 진정성입니다. SNS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의 요소로 언급되는 것이 바로 콘텐츠의 진정성입니다.

 

< 나는 모두가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 안에 진솔함과 진심? 은 있겠지만 99.999999% 그냥 돈 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소비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조직 문화, 소비자 모두의 행복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개발, 진정성을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과 영업 전략 등이 일관성 있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오로지 이윤을 추구해왔던 기존의 기업 문화와는 크게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여전히 기업의 이윤추구는 중요합니다. 그러나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진정성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이윤추구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래서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IT기술의 접목이 아니라 경영 철학이 바뀔 때 비로소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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