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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해지고 싶다./힘드니?(feet.에세이)

[책리뷰]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 김달의 사랑글 위로글

by JoeBaBi 2020. 5. 9.

사랑이 먹는 건지 뭐 하는 건지

사랑한다고 말해 본 지가 언제 인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난

지지 볶고 싸워도 없는 것보단 있는 게 좋은 거 같아.

 

 

"그 어떤 관계도 당신보다

소중할 순 없습니다.

상처 주는 그 사람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나를 잃으면서까지 그의 곁에 있지 마세요.

제발 아프게 사랑하지 마세요."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지은이


김달 지음

 

 

 

JOE BABI의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의 공감글


 

 

혼자 사랑하고 상처 받지 마라

 

왜 맨날 나만 사랑하고 상처 받을까

 

내가 그 사람과

사랑을 하고 있는 게

진짜 맞는지를.

 

내가 마음을 주는 만큼.

상대도 그만큼의 애칭을 내게 주는지를.

 

상대가 애매하게 행동하거나 내게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주고 있다면 정답은 하나다. 나만 혼자서 사랑한 것이다.

 

진짜 사랑하면, 상대방이 신경 쓸 일을 만들지 않는다. 그러니까 더 이상 혼자 마음 주고 아파하고 힘들어하지 마라. 그 사이에 흘러가버리는 당신의 시간과, 낭비되는 감정과 스스로 깍아내리는 자존감이 너무나 아깝다.

 

- feet babi -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주고 더 줄 것이 없을까? 하고 생각한다.

상처를 받지만 참아낸다. 사랑인지 익숙함인지 헤어지기 싫다.

 

작가는 쉽게 말한다.

야! 제가 너 안 사랑해 헤어져

상처 받지 말라고 시간 아깝다고~

 

 

이제, 주는 사랑 말고 받는 사랑을 시작할 시간

 

매 순간 내가 괜찮은지 

걱정해줄 사람을 만날 것인가?

한시도 내가 마음 놓을 수

없는 사람을 만날 것인가,

모든 것은 내 선택에 달려 있다.

 

이제, 주는 사랑 말고 받는 사랑을 시작할 때다.

 

- feet babi -

나는 주는 사랑도 좋더라.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이뻐 보여~

 

 

P. 29

 

 

혹시 을의 연애를 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 어느새 부쩍 줄어든 연락.

- 만날 때마다 피곤과 짜증이 섞인 모습.

- 그 사람에 대한 내 마음이 점점 더 커져가는 것과는 별개로 나를 사랑하는 그의 마음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을 느끼고 있음

- 그래서 주로 내가 연락하고 양보하고 이해하고 사과를 하고 있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원하는 바를 요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는 사람에게는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 없다.

 

혹시 '솔직하게 속상하다고 내 마음을 얘기하면 그 사람이 떠나지 않을까?'하고 두렵고 망설여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상대방과의 관계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지금의 불편한 감정을 참는다면, 이렇게 얻은 가짜 평화는 절대로 오래갈 수 없다.

 

 

본인의 삶에 대한 고민은 없이

자신에게만 목매달고 집착하는 사람에게서

상대는 달아날 길만 찾을 뿐이다.

 

 

자존감은 아무도 대신 만들어줄 수 없다

 

사실은 누구에게나 자기 자신마의 장점은 있지만, 타인의 장점을 부러워하느라 자신은 미처 인정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마치 내가 나조차도 몰랐던 장점을 타인을 통해서 알게 된 것처럼.

 

자존감이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인정하고

자신을 아끼며 존중하는 마음이다.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알고서 아끼며 존중해야 자존감이 높아진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깨닫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자존감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다. 자존감은 아무도 대신 만들어줄 수 없다.

 

 

마음이 단단한 사람은 결코 짝사랑하지 않는다

 

아무도 당신 허락 없이는

당신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할 수 없다.

 

기억해줬으면 한다.

아무 내색 없이 짝사랑만 하고 있으면

그 사람이 내게 먼저 다가올 일은 결코 없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법

 

첫째. 일단 내 마음을 고백하고

둘째. 예의를 갖춰 상대방에게 잘해주고

셋째. 그래도 안 되면 깔끔하게 포기하는 것이다.

 

 

지금 그의 속마음이 궁금하다면

 

P. 61

 

 

 

당신은 이미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이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모를 때

 

자존감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높아진다. 나의 장점과 단점 모두를 세상의 눈으로 판단하지 않고 그 자체로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자존감은

단순히 나 하나만 사랑하고 받아들인다고 해서 

회복되는 게 아니다.

 

P. 79

 

 

그를 삶의 1순위에 놓는 당신에게

 

P. 82

 

 

나에 비해서 연애 경험이 부족하다면

 

감정이 이끄는 대로 여러 사람을 만나보며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신에게 맞는 관계관을 형성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썸 탈 때 가장 많이 저지르는 결정적 실수

 

나는 사랑을 하고 싶고

그럴 상황도 되지만

상대방은 아닐 수 있다는

사실부터 깨달아야 한다.

 

 

P. 96

 

 

P. 113

 

 

내가 가진 최상의 것들을 누릴 자격이 있는 사람은 최악의 상태인 나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다.

 

 

 

더 이상 상처 받지 않는 관계의 법칙

 

갑이 되는 사람은 결국 혼자 일 때도 괜찮은 사람

 

연인에게 "헤어지자"라는 말을 들었을 때 "알겠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용기가 내게는 있는가?

 

상대의 이별 의사를 존중하지 않고, 한 번만 더 기회를 주면 내가 잘하겠다고 대답했다면, 몹시 이기적인 행동이다. 이런 대답은 잘못된 점은 고치지 않으면서 반성만 영원히 계속하겠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잔인하게도 결국 연애를 잘하는 방법이란 누구와도 언제든 잘 헤어질 준비를 하는 것과 동일선상에 있다.

 

 

첫 만남에 상대방에 간파하는 노하우

 

- 말을 듣는 태도

- 취미의 종류와 그에 대한 소비력

- 종업원을 대하는 태도나 운전 습관, 술. 담배. 게임을 즐기는 정도

-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정도나 식사하는 속도

- 자기 자랑을 하는 빈도

 

 

P. 142

 

 

 

 

이별과 재회, 엇갈린 마음에 좋은 안녕을 고하는 법

 

상대방에게서 자꾸 '촉'이 온다면

 

'근거가 있는 직감'

반복되는 거짓말, 흔들리는 동공, 당황하는 말투, 바빠지는 스케줄, 무의미한 데이트, 수많은 주변인과 각종 모임 등

 

촉이 온다는 것 자체가 내 마음이 불편하다는 증거다. 그냥 촉이 온다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

 

 

잦은 트러블로 지쳐버린 당신에게

 

그렇게 내가 이해하고 노력했는데도

잦은 다툼이 발생한다면

그 사람은 나로 인해서 변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다.

 

나를 불편하게 하고, 마음 상하게 하는 일을 반복한다는 사실은 상대방이 나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거나, 나에게 잘해주고 싶지 않거나, 본인 스스로 잘못을 깨닫지 못했음을 뜻한다.

 

P. 187

 

 

 

어쩌면 당신 인생을 바꿀 이야기

 

지치고 힘들 때 힘이 되어주는 한마디

 

어떤 힘든 일도 결국에는 다 지나간다. 다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P. 234

 

 

서른다섯 살까지 불행하다면 그건 네 탓이다

 

"가난할 수는 있다 쳐도, 서른다섯 살까지 인생이 불행하다면 그건 네 탓이다."

 

본인의 부모와 환경을 탓하기 전에 자수성가한 사람의 인생을 한번 생각해보자. 그 사람은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는 성공함 하는 사람도 없고, 늘 실패만 하는 사람도 없다. 과거에 자수성가 한 사람과 지금의 내가 다른 점은 '마음가짐'밖에는 없다.

 

 

인간관계에도 미니멀리즘은 필요하다

 

상처는 언제나 가장 가까운 사람이 준다. 상대에게 기대하고 지치기만 반복하면 결국엔 나만 힘들 뿐이다. 조금은 이기적이어도 괜찮다. 나를 힘들게 하는 그 사람과 이제는 거리를 둘 때다.

 

 

부모의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미처 몰랐다. 부모의 시간은 내 시간보다 훨씬 빨리 흐르고 있음을. 부모의 시간은 내가 철들기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부모님에게는 아끼지 말고 지금 해야겠다.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때 머뭇거리지 말고 바로 해 드려야겠다.'

 

- feet. babi -

오늘 어버이날인 뎁 뭐 해줘야 하나요??  우리 mami는 money 면 끄읕~

 

 

천천히 가도 괜찮다, 멈추지 않는다면

 

조금 느려도 괜찮으니까, 잘 못해도 괜찮으니까, 한 발씨 앞으로 나아가자

 

P. 264

 

 

지금 하고 있는 그 모든 일 중에서 하찮은 건 단 하나도 없다. 언젠가는 오늘의 경험을 토대로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순간이 반드시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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