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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해지고 싶다./자기계발 할꺼지?(feet.동기부여)

[책리뷰] 믿음의 마법 - 마리폴레오의 everything = figure out

by JoeBaBi 2020. 4. 27.

 

우리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다

 

 

「 "엄마, 어떻게 그런 걸 다 척척 해내세요? 전에 해본 적도 없고, 누가 방법을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어떻게 잘하는 거예요?" 엄마는 드라이버를 내려놓고 나를 돌아보며 이렇게 대답하셨다.

 

"그건 네가 잘 몰라서 하는 소리야, 리. 인생이라는 게 그렇게 복잡하지 않단다. 소매를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뛰어들면 마음먹은 일은 뭐든 다 해낼 수 있어.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어."

 

나는 그 자리에 못 박힌 듯 선 채로 희열에 차 그 말을 머릿속으로 되뇌었다.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다...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다..개쩌는 말이야...!'」

 

 

20대 후반 때 일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강했었다.

그때 내가 자주 하던 말이 있었다.

 

"사람이 해서 안 되는 게 어딨어, 하면 다된다고 무조건 된다고"

 

친구들은 말했다.

똥 싸지 말라고 넌 너무 이상주의라고 하며.... 들었던 말들이 생각난다.

 

저 어머니는 '개쩌는 말' & 나는 '똥 싸는 말'

내 신뢰도 문제였을까? 친구들의 닫힌 사고였을까?

 

 

마야 안젤루(Maya Angelou)

"더 잘 알게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라. 더 잘 알게 되면 그다음엔 더 잘하면 된다"

 

 

하지만 세상에 큰 변화가 일어나려면 먼저 우리 스스로가 변하려는 용기를 내야 한다. 우리 스스로가 변하려면 먼저 우리에게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어야 한다.

 

 

"큰 꿈들은 모두 이렇게 이뤄진다. 작게 시작한다고 해서 작게 생각할 일이 아니라는 얘기다."

 

"everything = figure out "

"당신의 신념이 당신의 운명을 결정 짓는다."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다."

 

겉 표지도 블링블링 샤랄라하게 이쁘고 작가의 성향도 나와 비슷해서 공감이 되는 책이었다. 그럼 정리 한번 해볼까.

 

 

믿음의 마법

 

 

지은이


마리 폴 레오(Marie Forleo)

 

 

 

JOE BABI의 믿음의 마법 정리


 

1장 최소 노력 최대 효과를 위한 로드맵

 

생각 바이러스 차단하기

 

'그건 나도 알아.' 혹시 방금 이렇게 생각했는가? 조심해야 할 해로운 생각 바이러스 중 첫 번째다. 그 정도는 나도 알고 있다는 식의 생각이 들면 정신이 해이해지면서 폐쇄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앞으로도 머릿속으로든 혼잣말로든 '그건 나도 알아'가 튀어나오면 곧바로 그 생각을 붙잡아 성장형 사고방식의 질문으로 전화해야 한다.

 

또 하나의 해로운 생각 바이러스는 '이건 내게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은데'같은 생각이다.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다는 말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가능성을 바로 차단할 게 아니라, 그런 생각을 멈춰 세우고 붙잡아 더 생산적인 질문으로 바꿔라.

 

'이걸 내게 유용하게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 이걸 내게 유용하게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 이렇게 자문하고 또 하다 보면 확실한 것에만 안주하지 않고 안전지대 밖으로 인지 영역을 확장시켜 자신의 현재 상황에 존재하는 결함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영역 안에 머물렀더라면 놓치고 지나쳤을 법한 새로운 연관성, 혁신, 기회,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뇌가 훈련되는 거다.

 

P. 22

 

 

부정하기 전에 시도해보기

 

성장과 만족감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고 타인에게 기여하기 위해 타고난 지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법의 행동법칙

 

1. 모든 문제는(모든 꿈도) 해결 가능하다.

2. 어떤 문제가 해결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사실상 문제가 아니다.(죽음이나 중력 같은) 불가피한 현실이거나 자연법칙이다.

3. 어떤 문제의 해결이나 특정 꿈의 성취에 그다지 끌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가슴에 불을 지피는 다른 문제나 꿈을 찾아 다시 규칙 1부터 시작하면 된다.

 

 

기분 상해하지 말기

 

여기에서 소개하는 모든 일화나 도구나 실천법이 당신의 상황과 맞지 않아도 '그래 당신이야 그렇게 말하기 쉽겠지. 당신은 정말_________(운 좋은, 집안 환경이 좋은) 사람이니까' 하는 식의 반감을 내세워 당신 삶에 쓸모 있을 만한 개념을 탐구해 볼 의지까지 버려선 안 된다.

 

꼭 다음을 자문해봐야 한다. '여기에서 내가 뭘 배울 수 있을까? 이걸 내게 유용하게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

 

 

행동하기

 

성과를 얻으려면 일단 행동에 나서서 이 책이 제시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액션 플랜'을 최대한 노력에 완수해야 한다. 행동 없는 통찰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행동으로 옮기려는 변화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다.

 

 

유대 나누기

 

해결 가능성의 철학은 다른 사람들과 협력할 경우 그 효과가(더불어 재미까지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집단적 목표에 더 빠르게 도달하는 동시에 이제껏 느껴본 없는 큰 즐거움, 창의성, 동지애를 경험하게 된다.

 

 

 

2장 믿음이 바뀌면 모든 게 바뀐다

 

모든 행동은 생각에서 싹튼다

 

P. 42

 

처음엔 그 생각이 실현될 확률이 아주 낮게 느껴졌을지 모른다. 실현할 방법을 몰라 암담했거나 가능성에 대한 확신조차 서지 않았을지 모른다. 하지만 당신은 어찌어찌해 그 생각을 현실로 바꿔놨다. 정말 엄청난 능력 아닌가?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 대다수는 이런 능력을 대수롭게 않게 여긴다. 따라서 스스로에게 다음을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

 

우리 세계의 모든 건 우리 머릿속에서 비로소 처음 존재하게 된다.

 

< 생각 → 감정 → 행동 → 성과 >

 

뻔한 과정 아니냐 싶겠지만 우리는 이 공식을 쉽게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앞에 두고는 특히 더하다.

 

하지만 우리 생각 이면 깊숙한 곳에는 우리 인생을 감독하고 통제하는 힘이 내재돼 있다. 이 힘은 개인적 차원에서나 집단적 차원에서나 창의적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다. 사실 이 힘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결정짓는다.

 

우리를 통제하는 이 힘은 바로 우리의 신념이다. 신념은 우리 삶을 지휘하는 숨은 대본이다.

 

신념이란 뭔가를 절대적을 확신하는 거다.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든 진실이라고 결론 내린 생각이다. 우리의 현실과 결과는 이런 신념을 뿌리로 삼는다.

 

< 신념 생각 → 감정 → 행동 → 성과 > 

 

어떤 경우든 문제를 해결하거나 꿈을 이루려면 가장 먼저 신념의 수준을 바꿔야 한다. 신념을 바꾸면 모든 게 바뀌기 때문이다.

 

 

신념을 따르는 신체

 

신념은 당신의 행동과 성과를 통제하는 총지휘관이다. 신념은 신체뿐만 아니라 위기, 비난, 기회 등에 대한 대응 방식까지 통제한다. 무엇에 주목할지, 무엇에 집중할지,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서 어떻게 대처할지도 지시한다. 당신의 신념이 당신의 현실을 결정짓는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신념은 행동을 유발하고 이런 행동들이 쌓이고 쌓여 전체 삶을 이룬다. 모든 신념에는 결과가 뒤따른다.

 

 

신념의 효과

 

P. 50
P. 51

 

이처럼 신념을 제한하는 것만으로도 비참하고 끔찍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신념은 자존감과 성장 능력뿐 아니라 전 생애와 궤도와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왜냐하면.....

 

신념이 바뀌면 모든 게 바뀌기 때문이다.

 

신념은 우리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살아가도록 분발시키기도 하고 그러지 못하게 방해하기도 한다.

 

 

신념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1. 환경 - 환경과 관련해 아슬아슬한 대목은 가장 마음 깊이 간직된 신념들이 대체로 물려받은 거라는 점이다. 검증과 의문 제기 없이 순진하게 받아들였던 남들의 낡은 생각이란 얘기다. 

 

긍정적이 든 부정적이든 환경은 현재 우리가 지닌 신념들의 가장 중요한 근원이다.

 

2. 경험 - 직접적 경험은 자신과 타인을 비롯해 세계 전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혀준다.

 

3. 증거 - 증거 기반의 신념이란 과학자, 성직자, 연구 사례, 의사, 교육기관, 작가, 매스컴, 사회 전반 등의 권위 있는 인물과 출처가 '진실'로 인정한 사상과 이념을 가리킨다.

 

4. 모범 - 친밀한 주변인 외의 인물 중에서 롤 모델을 찾는 건 자신의 제한된 신념을 넘어서기 위한 가장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5. 마음속으로 그려보기 - 마음속에 그린 신념은 또 다른 차원의 의식, 다시 말해 직관 흑은 내면에 목소리나 통찰력에서 움터 나와 우리 가슴속의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연마되는 것 아닐까?

 

 

신념이 집착의 경향을 띠는 이유

 

신념에 대한 또 하나의 근본적 사실을 부각해준다. 우리 뇌는 기준의 믿음을 더욱 강화하는 경향이 있다는 거다. 이는 많은 증거를 통해 입증된 '확증 편향'이라는 현상이다. 

 

확증편향이란 간단히 말해 기존의 믿음을 뒷받침해줄 만한 증거를 찾는 거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확신하게 해주는 정보를 선별하는 한편(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기존의 믿음에 의문을 던지는 정보는 외면한다.

 

확증 편향을 완전히 떨쳐낼 수는 없겠지만 인식하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우리 의식은 기존의 믿음을 더 강화하도록 설계돼 있음을 이해하고 있으면 열린 마음을 갖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의식에게 정복당하기보다 의식을 정복하는 방향으로 한발 더 나아가게 된다. 무엇보다도 다음의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모든 믿음은 선택이고 선택은 바꿀 수 있다.

 

면밀히 따져보면 신념이란 당신이 중요하고 진실하다고 판단한 하나의 생각에 불과하다.

 

당신에게는 수동적 방관자에서 능동적 운명 창조자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자질이 이미 갖춰져 있다. 그러니 당신이 선택한 믿음(또는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인 남들의 믿음) 중에 만족스럽지 못한 게 있다면 다시 선택해라.

 

새로운 믿음을 세워서 강화해놓으면 그에 따른 새로운 행동 방식이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 다시 말해 의식적인 노력을 덜 해도 더 좋은 결과가 뒤따른다는 얘기다.

 

당신에게 필요한 건 하나의 핵심적인 초신념, 즉 의식이라는 성의 상상 가능한 모든 문을 열어줄 마스터키다.

 

 

 

3장 핑계 버리기

 

왜 어떤 때는 별 노력 없이도 거뜬히 할 일을 척척 해낼 수 있는데, 어떤 때는 잘되지 않아 쩔쩔매는 걸까? 꾸준히 잘 해내지 못하게 방해하는 걸림돌은 뭘까?

 

가장 큰 장애물은 우리 자신의 의식에 있다.

 

P. 71

 

우리를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 바로 이런 식의 핑계들이다. 스스로를 속여 자신의 정체성과 궁극적인 성취를 제한하는 작은 거짓말들이다.

 

 

개소리 같은 핑계를 싹 날려버릴 방법

 

실제로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말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생각해보라.

 

P. 72

 

문제는, 뭔가를 '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경우긔 99퍼센트가 실은 '안 할 거야'의 완곡한 표현이라는 거다. '안 할 거야'에 내포된 의미는 뭘까? 할 의지가 없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정말로 하고 싶진 않다는 얘기다.

 

행동하고 싶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는 얘기다. 거북해지거나 불편해지고 싶지 않은 거다. 그저 급선무로 삼을 만큼 간절하거나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거다.

 

'할 수 없다'를 '안 할 거야'로 바꿔보자. 그럼 훨씬 더 솔직한 마음이 드러난다.

 

P. 73

 

우선 '할 수 없다'라고 말하면, 대개 그때부터 약자처럼, 그러니깐 직면한 상황에 맞설 힘이 없는 사람처럼 행동하게 된다. 자신의 시간이나 에너지나 선택에 대한 통제력이 없는 사람처럼 군다.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감이 없어진다.

 

반면에 '안 할 거야'라고 말하면 더 힘 있게 느껴지고 더 힘 있게 행동하게 된다. 당신의 생각과 행동의 주인은 당신이라는 점을 잊지 않는다.

 

당신 스스로 시간과 자원을 어떻게 쓸지 결정한다. 당신의 인생을 전적으로 당신이 책임지기 때문에 그만큼 생기와 활기가 넘치고 더 자유롭게 느껴진다.

 

당신 삶에 대한 책임은 100퍼센트 당신에게 있다.

 

삶을 100퍼센트 책임진다는 말은 어떤 감정을 느낄지, 현재와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응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하는 문제에서 당신의 책임자임을 인정하는 거다.

 

P. 76

 

해밀턴은 핑곗거리를 만들지 않고 문제를 해결했다. 그 과정에서 인간이 지닌 불굴의 정신력이 뭐지를 보여주며 경외감이 절로 이는 귀감으로 우뚝 섰다. 

 

"삶의 10퍼센트는 나에게 일어나는 일이고 90퍼센트는 그 일에 대한 나의 대응 방식이다."

 

P. 80

 

 

가장 흔한 핑곗거리 3가지

 

핑계 1 : "시간이 없어."

 

아주 중요한 일이면 시간을 내고 그렇지 않으면 핑계를 내세우자.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깨트릴 열쇠는 주어진 24시간으로 하는 모든 활동이 선택이라는 사실부터 받아들이는 거다. 모두가 당신의 선택이다. 당신이 하는 선택이자 당신이 바꿀 수 있는 선택이다.

 

인생에는 하지 않아도 되는 일들이 있다.

 

당신에게 그 일들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선택하는 거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 핵심이다. 즉, 당신은 가장 중요한 일에 시간을 낸다.

 

우리는 인생에서 통제 가능한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 우리 자신, 즉 우리의 생각과 믿음과 감정과 행동에 집중해야 한다.

 

중요한 건 시간이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을 낼 거냐의 문제다.

 

시간을 내야 할 필요성이 생기면 시간을 내게 돼 있다.

 

우리 솔직해져 보자. 목숨이 달린 문제라면 하루에 2시간을 어떻게 해서든 내게 돼 있다.

 

핑계 2 : "돈이 없어."

 

핑계 3 :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겠어."

 

이번 핑계에는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않을 생각이다. 솔직히 말해서 빈약한 핑곗거리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이용 가능한 정보가 부족한 일이 없다. 일단 진정성 있게 시작했다면 이번 장과 이 책의 나머지 장에서 소개하는 모든 아이디어를 활용해 꿈을 해결해낼 때까지 꿋꿋이 밀고 나가라!

 

 

 

4장 두려움에 맞서는 법

 

두려움은 적이 아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저지르는 최대 실수는 두려움을 적으로 둔갑시켜버리는 거다.

 

두려움은 자신이 가진 유일한 수단, 즉 당신에게 느낌을 전달하는 능력으로 의사를 표현한다. 그리고 당신이 두려움의 존재를 감지하면 인심 좋게도 경보를 올려준다.

 

당신이 주의를 기울이게 하려고 최선을 다한다. 이런 주의 기울이기는 전투 장비를 내려놓고 미소를 머금고 두 팔 벌려 두려움을 마주하게 도와주는, 미묘하면서도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

 

두려움은 적이 아니다 겁이 나지 않을 때까지의 기다림이다.

 

행동은 두려움의 해독제다. 두려움을 분해해준다. 두려움을 해독제로 활용하는 비결은 행동을 취하면서 당신 자신이 두려움을 느끼도록 허용해주는 거다.

 

 

두려움은 영혼의 GPS다

 

두려움에는 방향성이 있다. 두려움이 방향을 가리킬 경우 어떻게 감지할까? 마음이나 머리에서 어떤 생각을 떨치지 못하는 것, 그게 하나의 신호다. 아무리 생각하지 않으려 애써도 자꾸만 생각난다면 두려움이 방향을 가리켜주는 거다.

 

두려움 같은 느낌을 '위험, 정지, 저 가면 안 됨'의 의미로 해석하고 만다. 마침 때맞춰 머릿속의 목소리가 위험으로 인지된 그것으로부터 당신을 멀리 떨어뜨리기 위해 궁리한 이런저런 합리화를 떠들어대기까지 한다.

 

P. 126
P. 127

 

결국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게 된다. 제로성장과 안전빵의 삶을 이어가게 된다. 하지만 이 신호를 해석한 거라면? 두려움의 메시지가 '위험'이 아니라 '해봐!'의 의미였다면?

 

「 일이나 소명이 겁날수록 그것을 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질 만하다. 그러니 특정 모험에 대해 두려움을 많이 느낄수록 그 모험이 우리와 우리 영혼의 성장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확신을 가져라. 」

 

 

두려움을 길들이는 법

 

두려움이 사람을 약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는 모호함이다. 우리는 두려움을 느낄 때, 충분히 시간을 들여 근원을 철저히 파 헤지 거나 그 가능성을 따지지 않는다.

 

그래서 두려움이 그래도 실현될 가능성이 얼마나 도리지 감을 잡지 못한다. 두려움이 실현될 경우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실질적 계획도 없다.

 

회피한다고 해서 두려움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두려움은 행동을 해야 소멸된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일어날 가능성의 정도를 1에서부터 10까지의 숫자로 매겨본다. 마지막으로 이 최악의 시나리오가 정말로 일어나는 상황을 상상해본다. 그런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할 텐가? 어떻게 수습하고 보강하고 재기할지에 대한 행동 계획을 써보자.

 

 

두려움과 직관 구별하기

 

두려움과 나중에 후회할 테니 하지 말라고 말리는 직관은 서로 구별해야 한다.

 

이 상황이 내게 활성화되는 느낌을 주는가, 위축되는 느낌을 주는가?

 

다시 말해 이 기회를 붙잡아 밀고 나가는 상상을 하면서 이 질문을 던진 직후에 몸에 어떤 반응이 나타나는지 보면 된다.

 

핵심은 당신의 생각이 아니다. 당신의 머리가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묻는 게 아니다. 당신은 당신의 몸이 말하는 진실과 지혜에 주목해야 한다. 당신의 심장에 주목해야 한다.

 

두려움과 직관의 구별에 더 능숙해지는 데는 다음의 질문이 도움이 될 거다.

 

P. 140

 

 

실패에 대한 진실

 

이기거나 배우는 거지 결코 패하는 게 아니다.

 

실패는 하나의 사건일 뿐이에요. 특징이 아니에요. 사람은 실패할 수 없어요.

 

항구적인 성격적 특징이 아니다. 실패가 곧 당신인 건 아니다.

 

당신은 실패가 아니면 실패가 될 수도 없다.

 

실패는 배우려는 충실한 시도라고, 배우려는 충실한 시도, 그게 전부다. 두려워할 일도 회피할 일도 아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실패는 해결 가능성의 여정에서 돌발 사고가 아니라 꼭 필요한 과정이 된다.

 

 

 

5장 꿈은 분명해야 한다

 

명확성은 생각으로 얻어지지 않는다. 직접 뛰어들어봐야 얻어진다.

 

극혐스러운 우물쭈물함의 덫에 걸릴 때마다 가능한 한 빨리 뭔가 행동을 해라. 확실하고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고 다음 단계를 귀띔해주는 값진 피드백을 보상으로 받아라.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행동을 개시한다. 현실 세계에서 실험을 감행할 방법을 찾아라. 행동은 명확성에 이르는 가장 빠른 직행열차다.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한 첫걸음

 

확실하고 의미 있는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문제를 겪기 쉽다.

 

사람들이 원하는 꿈을 실현하지 못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원하는 꿈을 추구하기 두려워해서다. 자신에게 그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자질이 없을까 봐 겁낸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비밀이 있다.

 

당신에게 그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자질이 없었다면 애초에 그런 꿈을 품게 되지도 않았을 거다.

 

 

망상 활성계 채용하기

 

뇌는 받아들인 정보와 무시할 정보를 어떻게 정하는 걸까? 답의 일부는 망상 활성계(Reticular Activating System)라는 복합적 신경망이 쥐고 있다. 망상 활성계는 다른 중요한 기능들 외에 주의력의 필터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뇌에 들어오는 자료들을 자동으로 거르고 분류해서 의식적 인식의 대상으로 중요하지 않은 자료는 걸러내고 중요한 자료만 통과시킨다.

 

일단 중요한 목표를 인지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구별하고 나면 망상 활성계가 임무 수행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한다는 것, 시간이 아무리 걸려도, 당신의 경로가 아무리 예측 불가능해도, 망상 활성계는 부지런하고 끈기 있게 임무를 이어간다.

 

날마다 막대한 자료와 정보를 분류해 당신이 다음번에 보거나 듣거나 주의를 기울여야 할 바로 그 대상으로 당신을 이끌어준다.

 

 

성공 가능성을 42퍼센트 높이는 방법

 

캘리포니아 도미니칸대학교 심리학 교수 게일 매튜스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목표를 글로 적어 놓으면 그 목표를 성취할 가능성이 42퍼센트 더 높아진다고 한다.

 

꿈을 글로 적어놓으면 당신이 바라는 게 확실하고 구체적의 될 수밖에 없다. 모호함은 성취한 적이다.

 

 

 

6장 준비되기 전에 시작하라

 

'준비되지 전에 시작하는' 연습은 해결 가능성의 철학에서 필수 요소다. 준비되기 전에 일단 시작하면 타성을 제거하고 힘을 북돋워줄 추진력을 얻는다. 

 

당신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라면 무엇에든 예외 없이 적용되는 얘기다. 추진력은 비밀 묘약이며 추진력을 얻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아직 준비되지 않았어' 머릿속에서 이런 목소리가 들려도 고분고분 들어선 안 된다.

 

 

준비되기 전에 시작하기 세부 사항

 

1. '조사와 계획'의 탈을 쓴 미루는 버릇 경계하기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대체로 지나친 조사와 계획은 아까운 시간을 질질 끌게 만드는 주범이다. 온라인 조사의 경우 특히 더 위험하다.

 

잊지 말길 바란다. 당신의 꿈에 대해 낱낱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미리 모든 단계를 세밀히 계획해둘 필요도 없다. 책과 웹사이트 뒤에 숨지 마라.

 

조사 목표를 확실히 잡아 놓고 일정한 조사 시간을 정해야 한다. 그런 다음 타이머를 설정해 놓고 필요한 정보를 얻고 나서 그 정보를 바탕으로 당장 행동에 나서라.

 

2. 위험 감수

 

시간, 돈 그리고 자존심을 걸 방법을 찾아라. 행동을 계속하지 않으면 실질적 고통이 뒤따르는 게임이 되게 하라. 인지심리학과 의사 결정 이론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손실 회피성이라는 게 있다. 부연하자면 이득의 획득보다 손실의 회피를 훨씬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는 거다.

 

어떤 방법을 활용하든 위험 감수는 질질 끄는 버릇을 떼어놓는데 유용하다.

 

3. 편안함과 확실성보다 성장과 배움을 중요시하기

 

 

 

7장 완벽함이 아닌 진전

 

완벽주의를 파고들어보면 그 핵심에는 유난스러운 기준이 아니라 두려움이 있다. 바보처럼 보일까 봐, 실수할까 봐, 트집 잡히고 손가락질당하고 조롱당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다. 정말로 당신이 '부족한 사람'일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다.

 

부족하다는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 문제는 이 두려움이 부풀어 올라 완벽주의로 변질될 때 벌어진다. 완벽주의는 사람을 꼼짝 못 하게 내몰기 때문이다.

 

 

완벽주의의 위험성

 

완벽주의는 빈틈없는 행동이 아니다. 당신 자신을 파괴하는 사고방식이다. 당신이 실수하면(혹은 그러길 바라진 않지만 실패하기라도 하면) 당신의 행동만이 아니라 당신 자신에 대해서도 실망하게 된다.

 

 

초라하고 형편없이 시작할 것

 

초라하고 형편없이 시작하는 게 계속해서 형편없는 모습으로 사는 것보다 훨씬 낫다.

 

아웃 사이더에서 인사이더로 거듭나려 해야 한다. 그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기꺼이 형편없이 실패해봐라. 명심해라. 완벽주의는 독사와 같다. 창의성의 급소를 공격하는 게 목적이다. 완벽주의의 가장 교활하고 치명적인 수단은 당신이 스스로를 성공한 대가들과 비교하도록 내모는 거다.

 

아무리 해봐야(A라는 사람) 같은 실력자는 못 될 텐데 애써서 뭐 해? 이런 비교는 금물이다. 비교는 창의성을 망치는 독이다. 명심해라.

 

완벽함이 아닌 진전.

 

진전의 문제에만 신경을 써야 한다. 진전을 이뤘는지 그리고 자신의 바람을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는지 자문해봐야 한다. 아무리 작은 진전이더라도 오르지 진전만을 추구해라.

 

중요한 부분(배움과 성장)에만 집중하도록 방향을 잡아주면서 당신의 삶을 크게 변화시켜준다. 게다가 성급히 단념할 일인데도 단념해야 할지 여부를 놓고 고민하느라 정신적 고통을 겪을 일도 없게 해 준다.

 

기복을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워할 게 아니라 창의적인 대처법을 준비하고 기복을 통해 배워라.

 

P. 233

 

 

 

 

진전과 완벽함의 차이

 

자기 진단과 자가 교정에 활용해보길 권한다.

 

P. 240

 

 

생산적인 사고방식을 가질 것

 

고착형 사고방식 : 도전을 회피하고 비판을 거부하고 인정받기를 지향한다. 이런 식의 신념과 그 신념에서 비롯되는 행동은 자기 파괴적이다.

 

성장형 사고방식 : 재능이나 지능 같은 가장 기본적 능력은 노력, 끈기, 경험을 통해 향상할 수 있다고 믿는다. 어떤 지능과 능력을 타고났든 출발점에 불과한 거다.

 

 

성장지대에 머물기 위한 6가지 실행 전략

 

1. 작은 걸음을 떼며 호들갑스러운 드라마 무시하기

 

P. 246

 

이런 드라마광의 잔소리를 받아주면 안 된다. 동요되지 말고 행동해라. 작은 걸음을 떼라. 매일매일 꾸준히 해라.

 

진짜 변화는 거의 눈에 띄지 않게 일어난다. 요란하게 티를 내면서 일어나지 않는다. 의미 있는 진전은 딱히 흥분을 일으키지 않는다. 대부분의 날이 그냥 일을 하는 느낌이다. 할 일을 시작해서 고되고 단조로운 일과를 반복하는 그런 나날의 연속이다.

 

2. 문제 상황 예상하기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발생할 만한 잠재적 문제점은 뭘까? 그 잠재적 문제의 부정적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미리 해둘 수 있는 조치는 뭐가 있을까? 꾸준히 진전을 보이기 위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뭘까?'

 

3. 자기 회의 각오하기(그리고 받아들이기)

 

누구나 자신의 안전지대를 벗어나면 자기 회의가 밀려드는 경험을 한다. 하지만 기억해라. 이건 진전의 징 표지 멈추라는 신호가 아니다.

 

당신이 아무리 크게 성공하거나 아무리 많은 경험을 쌓는다 해도 자기 회의가 완전히 사라지는 일은 없다. 

 

4. '다음의 적절한 행동은 뭘까?'를 묻기

 

'다음의 적절한 행동은 뭘까?'를 자문하면 머리와 가슴이 생산적 대답을 찾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춘다.

 

5. 긍정적 포기의 힘 활용하기

 

인간관계든 커리어든 프로젝트든 뭔가에 종지부를 찍는다는 게 곧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른 방향으로 관심을 돌리는 건 포기와는 다른다.

 

6. 다른 무엇보다, 끈기 기르기

 

 

 

8장 거부당하기를 거부하기

 

매번 승리하지는 못하겠지만 시도해보지 않으면 그게 정말 가능한 일인지 영영 모른다. 규칙에 의문을 갖는 습관을 들여라. 거부당하길 거부하다 보면 특정한 강점이나 능력이나 관점이 길러질지도 모를 일이다. 거부의 거부는 소소한 방식과 야심 찬 방식으로 두루두루 그리고 몇 번이고 실천해야 하는 일이다.

 

 

비판도 비판 나름

 

창의성이 존재하는 한 비판은 나오기 마련이다.

 

명심할 사실 1 : 당신은 지금도 이미 평가당하고 있다.

 

지금도 낯선 사람들이 당신을 평가하고 있다. 당신 역시 남들을 평가하고 비판한다. 심지어 그럴 의도 없이도 그런다. 인간은 기계적으로 비판하는 존재다. 우리 비판은 대체로 편향적이고 매우 부정확하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비결은 유머 감각을 갖는 거다. 비판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거나 내내 곱씹거나 탐닉해서는 안 된다.

 

명심할 사실 2 : 당신이 애저를 갖는 모든 다른 누군가에겐 경멸 대상이다.

 

대부분의 비판은 건설적이지 않거나 심지어 들을 가치도 없다. 누군가의 의견에 불과하다. 그런 의견은 웃기는 소리다. 누구나. 그의 의견을 갖고 있고 대부분은 아무 쓸모도 없는 소리다.

 

잘 모르는 사이거나 존중을 보이지 않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의 비판에 시간과 감정 에너지를 허비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명심할 사실 : 남들이 생각하는 것에 신경 쓸수록 남들에게 그만큼의 주도권을 내주는 꼴이 된다.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뭐든 할 수 있지만 그 말에 휘둘려 당신의 하루를 망칠 필요는 없다.

 

명심할 사실 : 도움이 되는 말만 새겨듣고 나머지는 버려라

 

비판적 피드백에 관한 한 너무 여린 마음을 먹다가 배움과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놓쳐서는 안 된다.

다음과 같은 의문을 품어보면 유용하다.

1. 이 비판에서 타당한 대목은 뭘까?

2. 성장하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은 없을까?

 

 

실천 전략 3가지

 

1. 언제나 근본을 따지기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변화를 일구며 자신의 삶을 살기에도 너무 바빠 남들을 혹독하게 비판할 만한 여유가 없다.

 

혹독하기 그지없는 비판자들 중에는 불안정하고 내세울 만한 성취도 없는 겁쟁이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삶의 방관자로 살며 아무 위험도 감수하지 않고 아무것도 창조하지 않는다.

 

2. 약 올라하지 말고 가여워하기

 

사람들이 남들을 비방할 때는 자신에 대해 다음과 같이 광고하는 거나 다름없다.

- 공감력, 연민, 감성 지능이 빈약하다.

- 시간이 남아돈다. 다시 말해 별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살고 있다.

- 관심에 굶주려 있다.

- 삶이 상처와 고통에 찌들어 있다.

 

3. 한바탕 크게 웃기

 

 

 

9장 이 세상에는 당신의 특별한 재능이 필요하다

 

 

P 299

 

누군가에게는 바로 당신이 그 한 사람이다.

 

세상은 오로지 당신만이 가진 그 특별한 재능을 필요로 한다.

 

당신이. 오로지 당신만이 창작하고 표현하기 위해 타고난 특출 나고 남다른 뭔가가 있다는 걸. 그 감을 믿어라. 그 뭔가가 바로 당신의 생명력이다. 당신의 천재성이다. 실현하라고 애타게 부르짖고 당신의 운명이다.

 

 

죽은 이들에게서 온 인생 반전의 조언

 

남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삶의 이니라 나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기 위해 용기를 내볼 걸 그랬어.

 

 

 

에필로그

 

자신을 넘어서라. 내가 아닌 우리의 관점에서 생각해라.

 

첫째.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난관을 넘어서는 게 훨씬 재밌다.

 

둘째. 바로바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이용 가능한 지적, 정서적, 정신적, 창의적 자원이 배가될 수 있다.

 

셋째.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면 뒷걸음칠 상황을 만나도 끈기를 발휘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게다가 협력을 통해 아이디어, 견디는 힘, 다양한 관점이 서로 어우러지면 더 깊이 있는 목표 의식에 뿌리를 둔 더 훌륭하고 더 의미심장한 성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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