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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해지고 싶다./부자가 되고 싶니?(feet.부자)

[책리뷰]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_양민호

by JoeBaBi 2020. 11. 19.

저자는 성공보다는 초기 기업들의 실패 원인과 저자 자신의 시행착오를 소재로 삼는다.

 

잘 아는 영역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 공동창업자와 시너지가 충만할 때, 그리고 현금흐름이 뒷받침되는 사업을 할 때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 그리고 현금흐름이 뒷받침되는 사업을 할 때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

 

스타트업을 시작했다면 벨류에이션이나 세상의 불공정 따위에 신경 쓰지 말고 오롯이 '기업'을 만드는 데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본질이다. 사업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피상적으로 사업하면 안 된다. 원칙으로 돌아가 하나하나 기틀을 잡고 단단하게 시작하는 것, 그것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스타트업의 실패 확률을 낮춘다.

 

"사람은 무언가를 몰라서가 아니라 무언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에 곤경에 빠진다."_마크 트웨인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저자는 스타트업 창업은 "운명처럼 찾아오지"라는 말.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이기도 하며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중 하나라고 말한다.

 

누구나 창업하기 전에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창업가의 환상, 몽상, 착각은 그것을 이상한 방향으로 왜곡시킨다.

 

그래서 창업가들은 사업 초기에 어쩔 수 없이 시행착오를 거치게 마련이다. 이 시행착오가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도약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쓰이면 좋은데, 실상은 그렇지가 못하다.

 

그러나 실패 후 다시 창업을 하는 경우 실패할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창업에 성공한 후 다시 연쇄 창업하여 성공한 기업가들을 심심치 않게 본다.

 

결국 그들은 실패를 통해 이 '사업'이라는 것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사업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었다. 사업의 본질을 알고 사업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모두가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창업가의 망상을 가지고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것을 경계하라고 주문한다.

 

기울어진 운동장이 현실인 스타트업 창업 세계의 현실, 어느 영역에 도전해야 할지, 투자를 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가능성, 부풀려진 기업가치 평가액의 실상까지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적나라한 현실을 자신이 겪은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JOE BABI의 읽으면서 배우고 알게 된 거 알아야 할 것들 한 번쯤 흠.. 오.. 아.. 했거나 생각하게 만든 거 정리해보았어요


성공 방정식 <위험을 감수할 자신 있는가>

 

프리랜서, 자영업자 그리고 기업가의 차이점

 

프리랜서는 본인의 노동력을 기반으로 시간과 기술을 투입하지만 사업은 필연적으로 '자본'을 투자한다. 즉, 실패했을 때 프리랜서는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 정도만 손실을 보지만 사업가는 기회비용과 더불어 자본 손실도 발생한다.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P. 25

 

한마디로 요약하면 위험을 얼마큼 감내할 수 있는지에 따른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자영업과 스타트업 창업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이제 막 문을 연 커피숍에는 분명 손님이 찾아오게 마련이다. 그러나 대부분 '사업은 이 커피숍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진행된다.

 

'마케팅'이라는 과정이 없다면 그건 벌거숭이와 다름없다. 자본을 투자하든 인력을 동원하든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해서 그 창조물에 옷을 입히고 고객들에게 알리고 설명해야 한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그렇게 마케팅을 열심히 해도 좀처럼 손님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초기 기업의 마케팅 비용이 턱없이 부족한 것도 이유 중 하나이지만  사실 더 큰 이유는 전략의 실패다.

 

즉 소비자를 잘 몰랐고, 잘 았았더라도 막상 해 보니 자기 생각과 현실이 달랐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초기 기업가들이 겪는 시행착오의 구간이다. 창업 초기부터 현금흐름(수입)이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대단한 착각이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창업 초기 현금흐름이 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 매몰비용(인건비, 임차료 등)과 R&D 비용(개발비 등)을 계속 지출해야 한다. 

 

이 구간은 짧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수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스타트업 창업가는 이 단계를 극복해야만 비로소 다음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투자에 대한 막연한 기대는 버려라

 

대부분의 벤처캐피털은 투자 유치에 이미 성공한 이력이 있는, 즉 누군가 한 번쯤 검증해 놓은 회사 또는 가시적인 매출이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회사에 투자한다.

 

훌륭한 사업계획서와 개발된 프로토타입만 가지고 벤처캐피털의 문을 두드린다면 십중팔구 이런 말을 듣게 될 것이다.

 

"그건 가정일 뿐이잖아요. 지표를 보여주세요."

 

 

 

성공 방정식 <주식 투자보다 위험한 사업>

 

통상적인 기업은 주식회사를 설립(설립 자본금의 납입)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즉 한 기업의 주식을 취득한다는 것이다.

 

01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P. 32.33

 

 

1억 원이 있다면 사업을 할까, 주식을 할까

 

대다수 사람은 후자를 택할 것이다. 매우 당연하다. 보통 사람은 구체적으로 몰라도 사업을 한다는 것의 본질이 매우 위험하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위험을 피하려 한다. 그림에도 불구하고 분명 그 1억 원으로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바로 창업가들이다.

 

우선 이들에게는 주식 투자로 기대되는 수익률 그 이상을 바라는 탐욕이 내재해 있다. 무엇보다 이들에게는 매우 강한 자기 확신이 있어서 미래의 불확실한 위험보다는 현재의 도전을 통한 자기만족을 좀 더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

 

01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P. 34.35

 

좋은 투자 기회를 얻어 실제 투자(주식 투자)까지 이끌어 냈지만 그 이후 기업을 컨트롤하지 못해 실패한 사례이다.

 

분식회계 사례의 투자담당자였던 나에게 누가 진지하게 물어본다면 담담히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01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P. 36.37

 

세상은 항상 우리에게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배우라고 하고, 1만 시간의 노력이 성공으로 이끈다고 역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세상의 외침들은 단지 인간의 '착각'을 이용한 상술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창업가 본인이 남들과는 뭔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대단한 착각에 기인한다.

 

 

 

성공 방정식 <우리는 스티브 잡스가 아니다>

 

영웅들이 쏟아낸 명언의 홍수에 현혹되지 말자

 

대중은 기업가들의 도전 정신을 절대적 기준 또는 선으로 여긴다. 위대한 기업가들의 말을 되새기며 무기력했던 자기 자신을 자극하려고 한다. 그들을 닮으려 하고 때로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채찍질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난 10년 동안 자수성가한 기업가들이 쏟아낸 '명언의 홍수'는 동기부여를 넘어 '도전하지 않으면 무능한 것'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낳기도 하여였다.

 

'유능한 인재는 회사에서 나가고 결국 무능한 사람들만 회사에 남는다.'라는 통념이 바로 그것이다.

 

대기업 금융회사에서 10년 넘게 관찰한 나의 주관으로 판단하건대, 이 통념은 실제와 다르다. 사람을 회사에 남게 하는 건 유능과 무능을 떠나 성향, 또는 직업을 바라보는 그 사람의 직업관이다.

 

 

스타트업 대표와 교류하면서 알게 된 그들의 그들의 직업관도 세상의 통념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의 무의식에는 '나는 월급쟁이보다 힘들더라도 내가 더 우월하다.'라는 생각이 깔려 있었다. 그리고 일부에게는 '이 주체적인 노동은 월급쟁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일종의 숭고한 의식'이라는 배타성도 있었다.

 

무턱대고 창업을 부추기거나, 기업가 정신을 고취해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 이들에게 일종의 열등감을 심는 것은 매우 큰 잘못이다.

 

어는 뛰어난 인재든 철저한 준비나 배경 지식 없이 그저 '명언의 홍수'에 자극받아 시류에 이끌려 스타트업을 창업한다면, 그가 스티브 잡스나 서정진이 될 확률은 0에 가깝다.

 

 

 

창업해서 투자받을 가능성은?

 

근본적으로 주식회사의 전통적 이념은 '주주가치 극대화'이다. 즉 회사에 더 많은 이익을 발생시켜 주주에게 더 많이 배당되는 것이 과거부터 이어진 주식회사의 근본 가치라고 볼 수 있다.

 

재무적 관점에서 스타트업의 성공 기준을 따질 때 대표적은 기준은 기업을 성장시켜 기업공개 또는 M&A를 성공시켰는지로 볼 수 있다.

 

 

매출액, 영업이익 등 손익계산서의 성과로 그 기준을 판단해 보면 어떨까?

 

도매업을 하는 기업은 매출액이 크더라도 이익이 없을 수 있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IT나 바이오 벤처기업은 매출액이 없지만 기업 가치가 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업이익으로 절대적 성공의 기준을 잡기에는 모호하다.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투자 유치를 중요한 성공 기준으로 보는 이유는?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P. 51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P. 52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것'은 인간의 착각 유형 중 하나다.

 

 

최대한 빨리 집중적으로 준비와 학습을 해야 한다. 단순하게 책상에 앉아 인터넷 검색만 할 게 아니라 현장 관계자들을 통해 그 사업과 업의 본질에 대해 꼼꼼히 파악해 둬야 한다.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겪는 동안 이미 자본과 인력은 우리 곁을 떠나고 있으며 경쟁자는 그만큼 멀어져 있다.

 

 

 

성공 방정식 <원래부터 세상은 공정하지 않다>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P. 57


 

노력이라는 것의 JOE BABI의 생각은 이렇다.

 

여러 사람들이 말한다.

 

"죽도록 노력해서 성공한다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성공하게?" 

 

과연 그 노력이 다 같은 노력일까? 예를 들어

 

첫 번째. 어떤 사람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하루에 10시간을 하고 죽도록 노력했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20시간을 했는데도 노력이 부족했다고 한다면? 이게 똑같은 노력일까?

 

두 번째. 똑같이 20시간을 어떤 같은 목적을 두고 동일하게 같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하자. 사람마다 학습하는 방법, 학습 태도, 마음가짐, 집중력 등 동일할 수 있을까?

 

곧 "노력하면 다 돼요 노력해도 안 되는 건 안돼요" 애초에 '맞는 말이다. 틀린 말이다.'라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절대평가의 사회적 성공에서는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성공한 사람보다 그만큼 노력이 부족했거나 방법이 틀렸다고 생각은 한다.

 

JOE BABI는 지금 12시간씩 3월부터 지금 11월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 몇몇 사람들이 말한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대단하다고" 하지만 

 

'어리둥절' 한다. 머지 머가 노력한다는 거지? 난 그런 생각 1도 한적 없는데.... 일이 정리가 안돼서 복잡해 죽겠구먼 ~ ㅎㅎㅎ

 

 

여러분들의 노력은 어떤 건가요?


스타트업 창업 세계도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01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P. 59.60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이러한 통계들이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 불공정하게 느껴질 수 있다.

 

유수의 대학 출신들이 대기업 직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게 현실이고, 그들이 창업했을 때 투자 유치마저도 분명 유리한 지위를 점하는 현실을 불공정하게 느끼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반면에 남들보다 열심히 노력하여 명문대에 입학한 그들에게는 충분히 혜택을 누릴 자격이 있고, 성실히 공부한 만큼 열심히 경영할 확률이 높으므로 성공 확률이 높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도 있을 거이다.

 

 

 

성공 방정식 <잘 모르는 영역에 도전해도 될까>

 

잘 아는 영역에서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시행착오와 비싼 비용으로 직접 체득하지 않아도 어렴풋하게나마 내 사업 영역에서 소비자 행동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는 좀 더 효율적인 마케팅 방법론으로 이어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 영역에서 활동하며 확보해둔 '네트워크'다.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이 네트워크는 그 깊이를 떠나 사업가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P. 73

 

성공한 기업가들을 보면 자신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창업했다.

 

1. 본인이 이미 잘 아는 영역에 도전했고,

 

2. 적절한 시점에 네트워크가 작동했고,

 

3. 소정의 성과를 거둔 후 이 현금흐름과 외부 투자자금으로 기업을 더 성장시켰다.

 

 

 

모르는 영역에서 창업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

 

012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P. 76~78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업종에 도전했을 때 시행착오는 대게 이와 같이 발생한다.

 

1. 시장의 메커니즘을 모르고,

 

2. 적절한 조직 구성 방법을 모르고,

 

3. 네트워크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불어오는 세찬 모래바람을 그냥 맨몸으로 맞는 수밖에 없다.

 

결국 '몇 번 망하고 성공했다'는 것은 그 도전 과정에서 그 업에 대한 본질을 잘 알게 되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스타트업 창업가는 사업 초기의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창업가 본인이 잘 아는 업종에서 사업하는 경우 이 시행착오가 현저히 줄어든다.

 

 

 

성공 방정식 <기업 가치평가에 신경 쓰지 말자>

 

상장 '예정'인 비상장 기업의 분석과 주식 가치평가(이하 밸류에이션)는 누가 할까? 그것은 해당 기업의 기업공개 주관사인 증권회사의 IB 부분에서 담당한다. 

 

기업공개 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바로 이 비상장 기업의 밸류에이션이다.

 

만약 어느 기업공개 팀이 해당 기업의 가치를 고평가 한다면 상장 후 주가 하락으로 신규 투자자가 손실을 볼 테고, 저평가한다면 기업이나 대주주로 유입되는 현금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업공개 과정에서 밸류에이션은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기업 가치평가에 대한 오해

 

투자 전의 기업 가치를 '프리 밸류 pre value'라고 하며, 여기서 포스트 밸류 post value는 이 프리 밸류에 투자금액을 더한 것을 말한다.

 

밸류에이션에 대한 오해

 

012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P. 82~84

 

 

효율적 시장가설

 

시장의 가격은 모든 정보 all available information를 신속히 반영하므로 어느 누구도 취득한 정보들을 이용하여 장기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초과 달성할 수 없다는 가설이다.

 

 

투자자들이 투자 시 매기는 가치는 스타트업의 기업가와는 무관하다.

 

'투자가치'라는 것은 기업 가치가 아닌 단지 투자자가 취득하는 '지분율' 개념 정도로 보는 게 맞다.

 

 

프리 밸류, 포스트 밸류라는 의미는 밸류에이션이나 기업 가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단지 투자자의 지분율 계산을 위한 것임을 염두에 둬야 한다.

 

 

 

투자자들의 머니게임이 기업 간 치킨게임을 부른다

 

국내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은

 

1. 경쟁이 치열한 낮은 진입장벽 내에서

 

2. 한정된 소비자(내수)를 기반으로 

 

3.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한 '편의성''을 주로 내세운다. 그마저도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지 않는다.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P. 93

 

결국 이와 같은 제한된 소비 총량 아래에서 경쟁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판매 가격'이 된다. 그래서 재화나 서비스의 판매 가격은 원가에 근접하게 되며 기존의 플레이어와 신규 진입한 플레이어 모두 이익을 내기 어려워진다.

 

 

 

성공 방정식 <사업 구상할 때 중요한 세 가지 원칙>

 

세 가지 원칙

 

원칙 1. 현금흐름의 중요성

 

투자 유치 없이 간다고 생각하자. 가장 낮고 보편적인 곳에 현금흐름이 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매출액이 제한적이고 회사의 고정비가 매출액보다 많다.

 

01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P. 110.111

 

A는 하나의 아이템에 집중하거나 연구 개발하거나 디자인하며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않았다. 먼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리기보다 당장의 현금흐름에 집중했다.

 

처음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데 에너지를 쏟기보다 영업을 통해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기업을 성장시키는 게 더 바람직하다.

 

 

원칙 2. 마니아층을 확보하라

 

 

원칙 3. 최소한의 안전망은 필요하다

 

일론 머스크처럼 앞뒤 돌아보지 않고 미친 듯이 있는 돈 없는 돈을 모두 쏟아서 세상을 뒤집어야 할까? 아니면 그런 사름은 외계나 미래에서 온 사람이라고 자조하며 차분히 일상에서 기회를 찾아야 할까?

 

 

창업가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이지만, 창업가를 가장 괴롭게 하는 것은 돈이다. 사업가들은 기본적으로 충동적 성향이 강한 편이다. 

 

그래서 남들보다 뭔가에 도전하는 게 더 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사업가들은 종종 이 둘을 착각한다. 충동과 결단력을 잘 구분해야 한다.

 

자신이 뭔가를 결단했다면, 그 결단의 책임 또한 자신이 져야 한다. 책임의식 없이 단지 결단 후 빠르게 실행에만 옮겨다면 그것은 충동이며 그 일을 그르칠 공산이 크다.

 

 

 

성공 방정식 <혼자 할 것인가, 함께 할 것인가>

 

누구도 당신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다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P. 130

 

"누구도 당신의 사업이 성공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성공을 바라지도 않는다. 당신은 모든 사람에게 '거봐. 당신은 틀렸어. 내가 옳았어.'라고 반증해야 하는 운명에 처해 있다."

 

수많은 사람이 당신을 응원한다고 겉으로는 말한다. 그러나 당신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은 부모님을 빼고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장 이상적인 공동창업자의 자질 10가지

 

1. 상호보완적인 기질

 

"긴장되는 순간 당신이 뜨거워지는 경향이 있다면 이 경우 냉점함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을 찾으세요. 물과 기름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각각의 성격을 보완해 줄 있는 다양성을 찾으라는 말입니다."

 

2. 다른 전문 분야

 

그 분야를 설계와 엔지니어링으로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3. 유사한 작업 습관

 

4. 자급자족할 수 있는 사람

 

"공동창업자는 직원과는 다릅니다. 당신이 말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것은 공동창업자에게 요구되는 절대적인 사항입니다."

 

5. 함께 일해 본 사람

 

6. 정서적 회복이 빠른 사람

 

"스타트업을 경영하다 보면 항상 상황이 나빠지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열정적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맥이 빠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정서적 회복이 빠른 사람이 좋은 공동창업자입니다."

 

7. 완벽한 정직

 

"당신과 파트너는 무조건 서로에게 진실만을 말해야 합니다."

 

8. 편안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

 

"두려움과 불안감이 강한 사람은 파트너십을 훼손시킵니다."

 

9. 당신이 좋아하는 성격

 

10. 같은 비전

 

"공동창업자는 시작하는 비즈니스의 핵심 비전을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비전 불일치'입니다."

 

 

 

성공 방정식 <처음 시작할 때의 능동성을 잊지 마라>

 

당신은 더 이상 종업원이 아니다

 

타인에게 급여를 받을 때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야근과 주말 근무가 정작 내 일을 할 때는 아이러니하게도 힘이 드는 것이었다. 나이가 들어서인가, 열정이 죽어서 인가?

 

곰곰 따져 보니 이유를 짐작할 수가 있었다. 자유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우리는 항상 자유를 갈망한다. 그러나 자유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두 가지 속성이 있다. 자기 결정자기 책임이다. 즉 '자유'라는 것의 속성에는 사전적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속에는 외로움도 있고 투쟁도 있다.

 

회사를 벗어나 자유로워진 만큼 이제 나를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몸에 익은 월급쟁이 시절 낡은 습관을 과감히 버리고 사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능동성을 기억하자.

 

 

 

성공 방정식 <스톡옵션으로 인재를 확보하라>

 

채용은 어렵고, 채용하면 이탈한다

 

스타트업은 당장 사업을 개발하고 구축해야 하므로 신입이 아닌 경력직이 필요하지만 우수한 경력직을 채용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에 가깝다.

 

구직자는 모험보다 수입의 안정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큰데, 스타트업은 안정성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은 좀 더 원활히 우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구직자들에게 가장 많이 호소하는 방법은 스타트업 특유의 '자율성'이다.

 

 

스타트업에서 직원을 구할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 할까? 실력, 경력, 태도보다 상위에 놓아야 할 기준은 '능동성'이다.

 

일반 노동자가 생각하는 노동은 상사가 시키는 일을 빠짐없이 성실히 수행하여 급여와 복지를 반대급부로 취하는 것이겠지만, 스타트업은 이러한 노동자들로만 구성되어서는 안 된다.

 

초기 스타트업의 노동자는 세 가지의 중요한 덕목을 갖춰야 한다.

 

1.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신념.

 

2. 회사와 CEO의 비전에 전적으로 동의하여 마치 공동창업자처럼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의지

 

3. 업무 역량과 경험이다.

 

 

 

스톡옵션 부여로 직원과 함께 성장한다

 

01
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P. 174.175

 

 

 

성공 방정식 <팀원을 존중하지 않으면 성공도 없다>

 

서로 질문할 수 있는 조직문화

 

누구든 서로에게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팀은 아무리 시시껄렁한 질문이라도 쉽게 무시해서는 안 된다. 여러 각도로 살펴봐야 하고 시도해 봐야 한다.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일은 올바른 '질문'을 찾는 것입니다. 올바른 '정답'을 찾는 게 아닙니다."_피터 드러커

 

팀은 질문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질문이 묵살되거나 질문을 던지는 데 주저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구성원들은 더는 관찰하지 않는다.

 

 

팀플레이는 단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더불어,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중으로 완성된다고 믿는다. 

 

따라서 스타트업 CEO는 독단을 버려야 한다. 금맥은 자주 CEO의 인사이트보다 팀 구성원의 질문에서 발견된다.

 

 

 

성공 방정식 <어떻게 투자를 유치할 것인가>

 

투자 유치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부터 해야 한다.

 

1. 벤처캐피털의 본질을 이해

 

2. IR 자료를 작성해 본다

 

3. RCPS에 대한 정확한 이해

 

4. 투자 계약 체결할 때 조심해야 할 부분

- 드래그얼롱(투자자가 최대주주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얻고자 하는 조항), 실적 리픽싱(우선주식 1주를 보통주식 X 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 연대보증

 

 


항상 하던 것만을 줄곧 하면 항상 얻던 것만을 얻게 된다._알베르트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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