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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해지고 싶다./부자가 되고 싶니?(feet.부자)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by JoeBaBi 2020. 11. 5.

평생 주식에 투자하면 큰일 날 것처럼 생각하던 분들이 주식시장에 관심을 기울이는가 하면, 실제로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젊은 층들이 주식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것은 무척 고무적이다. 하지만 주식투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은 것 같다.

 

'동학 개미'가 결국은 실패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여전히 존재한다. 개인들의 노후준비를 위한 투자를 두고 단기 성과만으로 승리했느니, 실패했느니, 하는 논의 자체가 한국의 금융문맹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를 가늠하게 한다.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JOE BABI의 금융문맹 탈출하기를 보고 한 번쯤 생각하고 알게 된 것들 정리해봄


1 부 금융문맹 탈출

 

1 금융문맹이 무엇이기에?

 

금융문맹은?

 

돈이 어떻게 생기거나 조달되고, 유통되고, 사용되는지, 어떻게 인간의 삶에 연관되는지, 돈이 어떻게 불어나거나 줄어드는지, 돈의 가치가 왜 오르거나 내려가는지, 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의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삶은 시간이 지날수록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금융을 이해하는 것은 돈을 이해하고 다루는 것부터 시작된다.

 

돈을 어떻게 벌고, 소비하고, 투자할 것인가에 대해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지닌 사람이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즉 금융문맹을 탈출한 사람이다.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P. 14

 

 

 

자본주의 기본 원리와 자본의 힘을 제대로 이해하면, 즉 '금융문맹'에서 벗어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가 되고 경제적 자유를 만끽하고 싶으면, 모범생이 아니라 '모험생'이 되어야 한다.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P. 22

 

 

 

2 401(K) 플랜과 미국의 금융 경쟁력

 

퇴직 연금제도인 401(k)은?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DC형 퇴직 연금제도를 일컫는다.

 

401(k)은 미국 근로자들이 소득 중 10%를 노후를 위해 투자하게 하고 여기에 회사들이 동참해서 근로자들이 투자한 금액의 일정 금액을 추가해서 투자함으로써, 근로자들의 노후 준비를 도울 뿐 아니라 이직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게다가 연금을 찾는 경우, 부과되지 않은 세금과 페널티를 부과함으로써 59.5세까지는 연금을 유지하도록 유도했고 근로자들이 노후를 준비하도록 했다.

 

 

 

3 한국과 일본, 최악의 금융문맹 사례

 

그들은 떳떳하게 부를 창출하는 방법이 노동력에만 국한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만든다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는다.

 

이것은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착각이라 할 수 있다. 금융에 관한 공부와 이해가 부족하고, 더 나아가 부를 창출하고 확대하는 다양한 방법에 관심이 부족하다.

 

 

한국은 일본의 잘못을 되풀이하나?

 

"돈을 위해 일하지 마록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

 

인간의 노동력을 이용해 제품과 용역(서비스)을 창출하는 것은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금융 소득 즉, 돈이 일해서 벌이 들이는 수익을 떳떳하지 않게 보는 문화가 전형적인 금융문맹의 사례다.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P. 30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P. 31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P. 34

 

 

 

4 유대인의 길을 따라가라

 

그들은 13살에 성인식을 하고, 그때부터 부의 축적을 배우고 익히기 시작한다. 쉽게 얘기하면 "돈 사용법"을 배우는 것이다. 

 

더 나아가 자본주의의 여러 측면도 배우고, 주식투자 같은 돈(자본)의 활용은 당연한 일상으로 여긴다. 한마디로 돈이 날 위해 일하게 하는 것, 나의 육신보다도 돈이 더 열심히,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일해야 한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닫는 것이다.

 

유대인의 막강한 비밀이 여기에 있다.

 

 

유대인의 교육은 아이들이 원하는 직업을 찾아가도록 유도한다. 아이들이 모두 학업성적에 몰두하도록 이끄는 게 아니라, 창의성을 갖고 자신들이 잘하는 것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유대인의 교육은 개인의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데 반해, 한국의 교육은 창의성은 다 잃어버린 채 다양성 없이, 생각하고 시험 잘 보는 기계와 같은 사람들을 양성하는 수단이 되고 말았다.

 

 

 

5 금융 문맹은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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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P. 44~50

 

 

 

 

6 금융문맹, 어떻게 벗어날까?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야 말로 금융문맹 극복에 훨씬 더 효과적이다.

 

사교육비를 끊을 수 있는 용기, 위험을 즐기고 창업을 원하는 젊은이들의 열정, 브랜드 네임과 명품 백의 마케팅에 속지 않는 현명함, 매일매일 턱없이 비싼 커피를 거부할 수 있는 의지, 이런 것들이 금융문맹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요, 부자 되는 길을 열어줄 라이프스타일의 혁명이다.

 

 

 

2 부 금융문맹 탈출과 주식투자

 

1 금융문맹 탈출은 주식투자와 맞닿아 있다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조차 주식투자에 부정적인 이들이 의외로 많다. 사업으로 성공한 이들도 사실은 이미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자신의 사업체를 가진 사람들은 본인들이 이미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말이다. 다만 상장 기업이 아닐 뿐이다. 즉, 그는 기업을 소유함으로써 이미 '돈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만들어놓은 것이다.

 

금융문맹 탈출은 내가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부터 시작된다.

 

 

돈이 가장 열심히 일하게 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주식에 대한 투자다. 주식은 확장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권하는 것은 당연하다.

 

 

주식투자는 회사와 동업하는 것

 

주식을 취득하는 것은 그 회사와 동업하는 것과 똑같은 행위다. 주식을 산다는 것은 종이를 사는 게 아니라 회사의 일부를 취득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본가가 될 수 있는 첫걸임이다.

 

마음에 쏙 드는 회사가 있는데 창업의 어려움도 겪지 않고서 그 회사의 주인이 될 수 있다니, 상상만 해도 엄청난 일이 아닐까?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동업자를 구하는 것과 비슷하다. 투자 대상 기업에 대한 지식을 좀 더 넓힌 다음에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그 회사와 동업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P. 74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P. 80

 

 

 

2 아직 주식투자를 망설이는가?

 

나의 육체가  강건할 때 얻은 소득의 일부(즉 나의 자본)를 일하게 하지 않으면, 육체가 쇠약해지는 시점에서부터 노후가 힘들게 된다.

 

자본이 가장 열심히 일하게 하는 방법이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고, 기업에 대한 투자 중에 가장 보편적이고 편리한 방법이 주식을 사는 것이다.

 

처음에 취직하는 사람은 노동력에만 의지하지만, 주식에 꾸준하게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노동과 자본이 같이 일하게 되고, 시간 이지남에 따라 자본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득의 비중이 노동으로 벌어들이는 소득 비중보다 점점 커지게 된다.

 

주식을 소유하는 사람은 누군가가 나의 노후를 위해 밤낮없이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투자하기 좋은 기업의 조건

 

부가가치를 현저히 창출할 수 있거나 진입장벽이 높은 기업이다.


주식투자에서 장기투자 말고는 제대로 돈 벌 방법이 없다.

 

매일 차트만 보고 투자하는 사람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주식투자는 기업가와 동업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과연 동업할 만한 기업가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대주주의 과거 업적을 평가하고, 경영진이 주주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등을 불 필요가 없다.


 

 

한국인들은 왜 아직도 주식이나 펀드를 어려워할까?

 

사람들이 펀드를 '어려운 것', '손해 보는 것'으로 인식한다는 얘기다. 그 이유는?

 

1. 우선 펀드에 판매 채널에 문제가 적지 않다. 한국에서는 자산운용사가 아닌 증권회사나 은행에서 펀드를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펀드 판매 청구에서는 상품에 대해 좀 더 장기적인 투자 방향을 설명하고 고객한테 펀드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해야 하는데 많은 펀드에 대한 지식을 다 갖출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대부분 펀드도 단기적으로 수익률 게임을 하게 되고 펀더멘털에 의한 투자를 가로막게 된다.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P. 103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P. 104

 

 

2. 펀드의 가장 큰 고객은 퇴직연금이다. 퇴직연금이 보유한 방대한 자금의 대부분이 제도의 불합리성으로 인해 원금 보장형 상품에 머물러 있다.

 

 

 

어떤 펀드에 투자해야 할까?

 

1.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믿을 만한 회사인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운용하는 회사의 운용철학과 편 판이 중요하고,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의 운용철학을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펀드매니저가 여기저기 자주 옮겨 다닌 사람인지도 반드시 알아보아야 한다. 펀드의 운용자가 자꾸 바뀐다면, 그 펀드는 운용철학이 여러 번 바뀔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한 펀드매니저가 오랜 기간 펀드를 운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되어 있는 자산운용사인지, 실질적으로 그 펀드매니저가 몇 년 동안 일했는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2.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있는지를 알아봐야 한다.. 장기적으로 투자했는지를 알아내는 방법의 하나가 '회전율'이라는 지표를 확인하는 것이다.

 

회전율은 펀드매니저가 그 펀드를 운용하는 동안 얼마나 자주 샀다 팔았다 하는지를 나타내는 '빈도'다. 그래서 보통 정상적인 펀드라면 1년에 30%에서 많아야 100%의 회전율이 일반적이다. 

 

 

3. 수수료

 

 

4. 단기간의 수익률을 보고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5. 펀드매니저나 그 자산운용사의 직원들 역시 '자신의 돈'을 그 펀드에 투자하고 있는가, 하는 요소다.

 

 

 

3 주가, 단기간의 등락은 무시하라 : 당신이 전문가다.

 

위험과 변동성 구별하기

 

위험

 

위험이라는 것은 어떤 주식을 매입했을 때 장기적으로 투자했음에도 주식 가격이 하락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변동성

 

주가가 끊임없이 수시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가리킨다.

 


어떤 주식을 매매할 때 그래프에 의존하기보다는 그 회사의 경쟁력을 판단하고 투자해야 한다.


 

 

4 주식 매도는 '예외' 조치다

 

장기투자기 진리다

 

주식투자란 그 회사 지분을 갖게 되는 것이어서, 회사가 잘 되면 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다. 그게 바로 장기투자를 하는 이유다.

 

오랫동안 투자하게 되면 그 주식이 가격이 크게 변화기도 하고 펀더멘털의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투자 당시와 별로 달라진 게 없다면 굳이 매각할 이유가 없다.

 

주식을 매입할 때 또렷한 이유가 있는 것처럼, 매도할 때도 그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

 

주식은 언제 가는 팔아야 한다. 많은 사람이 주식을 사자마자 언제 팔지부터 걱정하는 데에서 심각한 철학의 차이가 생긴다.

 

 

 

주식을 팔아야 할 세 가지 예외

 

1. 갑작스럽게 주식 가격이 급등했을 때다.

 

어떤 회사가 주식의 가치가 5만 원이라고 판단하고 앞으로 시간이 가면서 그 회사의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5만만에 산 주식 가격이 일주일 만에 10만 원으로 배가 되었다고 치자. 그런 경우에는 파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2. 세상이 변했을 때다.

 

매입할 당시에는 해당 기업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이 상당히 좋았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그런 기업들이 더는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될 때다.

 

 

3. 새로운 투자를 할 때다.

 

투자는 언제나 여우 자금으로 실행해야 하고, 시장을 예측해서 현금자산을 늘리거나 줄이는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강조한 바 있다.

 

어떤 기업이 새로이 상장되었다는지 다른 좋은 투자의 기회가 생겼을 때,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에 투자했던 주식을 매각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

 

 

결론적으로 장기투자를 해야 돈을 벌게 되어 있고 성공한 투자자가 될 확률이 높다. 성공하려면 많은 참을성이 필요하다.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P. 139

 

 

 

5 '동학 개미'의 진군 : 이제는 정부가 나서라

 

'동학 개미'들이 앞으로도 주식시장에 계속 머물러 있게 장기투자를 유도하고 시장을 향한 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필요한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퇴직연금, 국민연금 등 대표적인 양질의 자금이 한국 기업에 투자되면, 주식시장이 활발해지고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지며 주식시장 활황으로 인해 새 기업들이 많이 탄생하게 되어 있다.

 

 

동학 개미라는 개인투자자들이 한국 자본시장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물꼬를 텄다면, 앞으로는 모든 국민이 자본시장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쏟아야 한다.

 

부동산에 쏠리는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와 기업들에 투자되어야 하고 아이들의 사교육비로 쓰이는 30조 원 자금이 그들의 창업자금으로 전환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그 어떤 나라보다도 밝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퇴직연금, 연기금 들은 한국 주식에 한층 더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주식시장에 풍성한 자본이 들어오게 되면, 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성장과 R&D 등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게 되고, 새로운 기업들이 상장하여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되는 선순환을 이룬다.

 


대한민국의 펀더멘털이 안 좋아서 주식 가격이 싼 것이 아니라, 주식에 투자하는 문화가 아직 본격 형성이 안 된 것뿐이다. 그럴수록 오히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할 필요가 있으니, 우리나라에 투자할 만한 기업이 별로 없다는 생각은 지극히 잘못된 편견이다.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가 아니라 '프리미엄'으로 거래되려면 몇 가지 꼭 필요한 사항

 

1. 퇴직연금 제도의 전환이 필요하다.

 

 

너무도 복잡한 퇴직연금 제도로 인해 주식시장에 들어와서 활약해야 할 자금이 은행 예금 등의 '원금 지키기' 상태에 머물러 있다.

 

 

2. 국민연금 등 연기금 역시 한국 주식시장에서의 투자 비중을 높여야 한다.

 

한국 주식시장이 작아서 연기금 등이 투자를 꺼리고 오히려 외국 주식에의 투자를 늘리려고 하는 것은 지극히 소극적인 생각이다. 한국 시장이 영원히 성장하지 않을 것이란 가정은 지극히 패배적인 사고방식이다.

 

퇴직연금을 비롯한 기타 기관자금 대략 1,000조 원이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채 빈둥빈둥 놀고 있다.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P. 153

 

 

3. 기업 지배구조의 발전이 필요하다.

 

기업 지배구조가 전반적으로 좋아지게 되면 회사의 주식 가격이 올라가게 되고 자본조달 비용이 줄어들면서 사회적 비용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또 하나의 큰 효과는 거대한 규모의 외국인 자금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많은 외국자본이 한국 투자를 꺼리는 가증 큰 이유가 바로 열 역한 한국 기업 지배 주고였기 때문이다.

 

 

4. 부동산으로 몰리는 어머어머 한 크기의 자금이 방향을 바꾸어 기업에 투자되어야 한다.

 

자본이 부동산에 묶이게 되면 자본이 열심히 일하지 않게 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서도 자금이 없어 허덕이는 기업이나 미래 성장 전망은 좋은데 자금에 목말라하는 기업 등에 충분히 투자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결국 주식시장의 '선순환' 역할을 저해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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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P. 156.157

 

 

 

3 부 액션 플랜 : 투자하기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

 

1 주식투자, 연금제도부터 이용하라

 

퇴직연금

 

1.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 Defined Contribution)

 

회사는 퇴직금 지급을 위한 재원을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해주고, 근로자가 그 적립금을 직접 운용한다. 그리고 그 운용 결과에 따라 근로자가 받을 퇴직금이 더 커질 수도 있고 반대로 더 줄어드는 위험도 있다.

 

 

2.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제도(DB = Defined Benefit)

 

회사가 근로자를 대신하여 적립금을 운용한다. 대신 그러한 운용 결과와 관계없이 근로자는 사전에 확정된 퇴직금을 받게 된다.

 

 

 

노후준비를 위해 퇴직연금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DC형을 택해서 주식투자 비중이 높은 펀드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나중에 점차 주식 비중을 줄이더라도, 지금은 주식형 펀드에 더 많이 가입하자.

 

 

 

연금저축

 

연금저축에는 '연금저축보험'과 '연금저축펀드'라는 2가지 종류가 있다. 이 둘 중에는 주식투자 등의 운용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가 더 유리하다. 따라서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해 있다면, 연금저축펀드로 이동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연금저축펀드와 함께 IRP 제도를 추가로 이용해서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개인형 퇴직연금제도'로 불리는 IRP는 회사 단위로 가입하는 퇴직연금과는 달리, 재직 중에도 개인의 노후를 위해 '퇴직금 전용' 계좌에 가입하는 형태다.

 

IRP 계좌에 납입하는 금액 가운데 연 300만 원까지는 연금 저축펀드와 마찬가지로 세금 혜택이 주어지므로, 반드시 연 300만 원 이상을 채우도록 하자.

 

 

 

펀드를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요소?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의 철학, 펀드매니저 자신이 해당 펀드에 투자하고 있느냐의 여부, 펀드의 회전율 등이다. 연금저축펀드를 통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한도 금액은 1년에 400만 원이다. 그래서 무조건 이 400만 원은 반드시 채워야 한다.

 

 

 

올바른 투자,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일단 월급의 10%는 무조건 떼어서 투자해야 한다. 여기서 몇 가지 중요한 게 있다. 우선 빚지지 말아야 하고,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야 한다.

 

 

내가 회사를 그만두지 않더라도, 주식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누군가가 내 노후를 위해서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은 누군가가 항상 내 노후를 위해서 일하게 만든다는 뜻이다.

 

 

 

투자는 습관이다

 

소비하는 습관을 줄이고, 투자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월급 적다고 투덜대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은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비싼 가방이나 비싼 외제차를 산다든가 해서 부자처럼 보이려고 하지 않는가? 나는 이해가 안 간다.

 

"내가 소비를 안 하면 국가 경제도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그런데 국가 경제를 일으키는 데는 일반 개인의 소비보다는 투자와 재투자로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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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P. 186.7~198.9

 

 

 

주식인가, 부동산인가?

 

우선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는 '확장성', 즉 성장이다. 반면에 부동산은 그런 확정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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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P. 210.211.218

 

 

 


그 회사의 펀더멘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가격이 유리해져서 사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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