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셀레스트 헤들리
JOE BABI 말센스 배우기
어느 정도 말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사람들하고 재미있는 분위기로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어는 순간 나만 더 말을 많이 한다는 것을 느꼈다. 어색함을 피하기 위해 대화를 계속 이어 갔던 거뿐인데 말이다. 그래서 요즘은 대화할 때 의식적으로 말수를 줄이고 경청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조금 더 좋은 분위기로 좋은 대화를 재미있게 하고 싶다.
요 말 센스를 통해 조금 더 대화를 잘하는 나로 거듭나고 싶다..
우리에게 가장 큰 상처를 주는 사람은 우리가 가장 사랑하고 아끼던 사람이다.
어쩌면 그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마음의 상처라는 것은 서로 함께한 시간의 길이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 격한 공감 간다. 친하고 가까웠기에 상처를 많이 받았던 나는.. ㅜ.ㅜ >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이다.
대화를 나눌 때 사람들은 어디까지 말을 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고,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두렵기도 하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지는 못한다. 말 센스가 필요한 것은 바로 그 지점이다. 말 센스는 경청하고, 질문하고, 공감하고, 배려함으로써 상대가 하고 싶었던 말, 망설이던 말, 감춰두었던 말이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다.
나의 본심을 전달하면서도 누군가의 진심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말하기보다는 들어주고, 재촉하기보다는 기다려주고, 논쟁하기보다는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말 센스다.
" 상대의 마음은 절대 펼쳐진 책 같지 않다.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비결은 상대의 입장을 해석하는 능력이 아니라, 상대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수 있도록 공을 들여 관계를 맺는 것이다."
말센스 01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구를 참아낸다
● 대화 나르시시즘 : 대화 속에 자기 자신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는 성향(P.22~24)
- 대화의 주도권을 쥐고 대화를 이끌면서, 대화의 초점을 자기 자신에게 돌려놓고자 하는 욕망으로, 스스로는 알아차기 힘든 경우가 많다.
- 대화 상황에서 나타나는 두 종류
1. 전환 반응 : 관심을 자기 자신에게로 돌리는 것
2. 지지 반응 : 관심을 상대에게 두는 것
< 지지 반응 너무 좋은 대화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
● 당신 자신의 경험에 문의하는 것이 진정한 이해를 출발점이 되어서는 안 된다.(P.25)
● 대화의 절반은 말이 아닌 것들이다. 숨소리, 표정, 몸짓 그리고 침묵 속에 말보다 더한 공감력 있다. 대화를 잘한다는 것은 그러한 비언어적 공감력을 발휘할 줄 안다는 것이다. 말을 해야 할 때와 말을 하지 말아야 할 때를 구분할 줄 안다는 것이다.(P.27~28)
말센스 02 선생님이 되려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 아 근데 잘 모르고 있는 거 같고 아닌 거 같고 해서 진심 가르쳐 주고 싶은걸 어떻게 ㅜ.ㅜ진심으로...>
● 대화를 통해 상대가 얻게 될 혜택을 결정할 수는 없지만, 당신 스스로 얻게 될 혜택은 결정할 수 있다.(P.38)
● 솔직하고 정중한 대화의 목표는 상대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여는 것이다.(P.39)
● 자기 견해를 분명히 표현하고 싶다면 블로그에다 글을 써라. 하지만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자신의 견해를, 최소한 잠시 동안만이라도, 한편으로 치워놓아야 한다.(P.41)
말센스 03 질문을 통해 관심과 사랑을 표현한다
● 개방형 질문 던지기 : 육하원칙 하나를 사용해 질문을 던지는 것(P.44~45)
- 특징 : 단순히 "예"나 "아니오"로 답변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 상대에게 그 자신만의 언어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묘사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준다.
- 그들 자신만의 느낌이나 생각을 말하도록 사람들을 격려해준다.
● 폐쇄형 질문 던지기(P.45~46)
- 특징 : "예"와 "아니오"로 답할 수 있는 질문이다.
- 구체적이고, 간단명료하며, 빠른 답변을 이끌어 낸다.
● 폐쇄형 질문을 던짐으로써 질문자가 대화에 대한 통제권을 계속해서 보유한다. 개방형 질문은 대화의 통제권을 상대방에게 넘겨준다. 따라서 '왜'나 '어떻게'로 시작되는 질문을 받은 상대방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답변을 이어나갈 자유를 누릴 수 있다.(P.46)
● 질문은 때때로 하나의 영감이 되기도 하고, 더 많은 탐색과 발견을 위한 자극제가 되기도 한다. 우리가 맺게 되는 훌륭한 관계의 대부분은 간단한 질문에서부터 시작된다.(P.53)
말센스 04 대충 아는 것을 잘 아는 척하지 않는다
< 아~ 그럴 수도 있겠다. 내가 대충 아는 것들이 상대방이 보기엔 아는 척 잘난 척으로 보일 수도... >
● 진실을 말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P.57)
1. 솔직한 고백을 통해 신뢰를 얻고 정직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2. 자신 역시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겸손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대화는 관계의 기반이면, 관계는 신뢰를 토대로 한다. 당신은 '자기 자식의 한계에 대해 더 솔직해지면 질수록, 사람들이 당신의 의견에 그만큼 더 무게를 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솔직히 "잘 모릅니다"라고 말하라.(P.67)
말센스 05 좋은 말도 되풀이하면 나쁜 말이 된다
● 대화 상황에서 불필요한 반복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하는 말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뿐이다. 당신이 하는 말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뿐이다. 당신 자신의 말에 먼저 주의를 기울여보면, 자신이 똑같은 말을 계속해서 반복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게 될지도 모른다.(P.140)
말센스 06 바로잡지 못할 실수는 없다
● 생산적인 대화 촉진이 도움이 되는 5가지(P.217~227)
1. 호기심 찾기
2. 편견 검토하기
3. 존중하는 마음 갖기
4. 논점 유지하기
5. 잘 마무리 하기
● 사과가 불가능한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반대로 사과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한 일을 가능한 일로 만드는 유일한 대화법이다.(P.229)
☆ 말센스를 향상하는 비결 ☆
1.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구를 참아낸다.
2. 이 얘기에서 저 얘기로 건너뛰지 않는다.
3. 선생님이 되려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4. 상대가 보내는 신호에 안테나를 세운다.
5. 좋은 말도 되풀이하면 나쁜 말이 된다.
6. 질문을 통해 관심과 사랑을 표현한다.
7. 대충 아는 것을 잘 아는 척하지 않는다.
8. 잡초 밭에 들어가 배회하지 않는다.
9. 머릿속의 생각은 그대로 흘려보낸다.
10.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듣는다.
11. 편리함을 위해 감정을 희생시키지 않는다.
12. '옳음'보다는 '친절함'을 선택한다.
'Smart 해지고 싶다. > 자기계발 할꺼지?(feet.동기부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리뷰] 단 한 걸음의 차이 자신감 (0) | 2019.12.31 |
---|---|
[책리뷰] 베스트 셀프(최고의 자아) (0) | 2019.12.30 |
[책리뷰]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0) | 2019.12.27 |
[책리뷰] 2억 빚을 진 내가 뒤늦게 알게 된 소오롬 돋는 우주의 법칙 (0) | 2019.12.26 |
[책리뷰] 하루 1% 15분 꾸준함의힘 (0) | 2019.1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