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1 [책리뷰] 1cm 다이빙 - 소확행을 위한 일센티 다이빙 "1cm 다이빙" 진짜 제목부터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작가 1호 태수는 자신을 철없는 중학생 같은 서른 살이라고 말하고 작가 2호 문정은 세상 다산 것 같은 스물여섯이라고 말하고 작가 3호는 독자를 말한다. 두 작가는 일상에 타격 없을 만큼 작은 행복. 아무것도 없지만 멋은 있고 싶었다며 프로젝트 이름을 "1cm 다이빙"라고 정한다. 여기서 말하는 1cm 다이빙이란? 실제로 하는 다이빙은 아니고, 비유다.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날 만큼 작은 행복을 말한다. "소확행" 이 책의 기대효과에 대하여 작가들은 이 프로젝트가 우리의 삶 중 거대한 부분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시작이 너무 작고 초라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제 내 인생에서 즐거운 일은 없어'라고 생각했던 작가 자신들 조차.. 2020.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