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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해지고 싶다./팔고 싶니? (feet.마케팅)21

핑크펭귄_평범하면 까인다(빌 비숍) 저자는 펭귄이라는 상징물을 통해 구분이 전혀 되지 않는 'Another One'으로 마케팅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일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무채색의 펭귄 수천 마리들이 아무리 서로가 다르다고 얘기한들 그걸 누가 알아보겠느냐는 얘기다. 결국 그런 일반 펭귄들은 '저가격 전략'으로 근근이 버티다가 세상에서 사라진다는 거다. 누구나 다른 경쟁자보다 돋보이고 싶어 한다. 그런데 그것이 나 스스로만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이 정도라면 분명히 알아봐 주겠지' 라는 자기중심적 생각은 철저하게 본인만의 생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책에서는 일반펭귄에서 핑크펭귄으로 바뀔 수 있는 전략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제품과 서비스 업그레이드에서 지금 당장 벗어나라! .. 2021. 1. 25.
남의 마음을 흔드는 건 다 카피다_이원흥 예전에 어떤 책에서 아이디어는 벤치마킹에서 시작된다는 문구를 본 적이 있었다.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지라 책 제목만 보고 바로 구매했다. 카피라는 단어가 복붙이라고만 생각했다. 벤치마킹의 느낌처럼 복붙 하고 거기에 살을 더 붙여 자신의 것으로 재 탄생시키는 머 이런 거랑 같은 느낌인 줄 알았던 것이다. 그래서 카피를 해야 한다. 머 이런 내용을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카피는 광고 용어로써 쓰이는 카피를 말한다. 아~잘못 구매했다 싶었지만 읽을수록 느낌 있는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많았다. 저자는 저는 카피라이터입니다만, 광고 카피만 카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의 마으를 흔드는 건 다 카피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만가지 접점에서 소비자와 만나야 하는 시대, 어느 비즈니스건 마케팅이 .. 2021. 1. 8.
도널드 밀러의 무기가 되는 스토리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회사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 아니다. 그런 책은 시간 낭비다. 일반적으로 고객들은 기업의 스토리가 아닌, 자신들의 스토리에 관심이 있다. 스토리의 주인공은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이어야 한다. 이 책을 정말로 잘 활용하고 싶다면 세 가지를 실천하면 된다고 한다. 1. 이 책을 통해 스토리 브랜드 7단계 공식이 뭔지 이해한다. 2. 이 공식을 필터로 삼아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걸러낸다. 3. 더 많은 고객이 귀담아듣도록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 마케팅도 그동안 많이 바뀌었다. 영웅담 속으로 고객을 초대할 줄 아는 기업은 성장하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잊힌다. 회사의 스토리가 아리나 고객의 스토리를 우선하라. 나는 이 책을 통해 '고객의 스토리'라는 자꾸 맴돈다. 책 속.. 2020. 10. 9.
[책리뷰] 기록의 쓸모 - 마케터 이승희의 영감노트 작가 이승희 님은 기록의 시작이 '일을 잘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사람들이 생각을 모아서 읽고 의도와 맥락을 파악하는 일, 즉 '생각의 작업'을 노트에 기록했습니다. 또는 낯선 것에 눈이 한참 머무를 때, 기분이 이상할 때, 좋은 글을 읽었을 때, 쓰고 싶은 글이 있을 때, 기획하는 순간의 기분과 감정, 생각을 놓치지 않으려고 계속 적었습니다. 마케팅을 잘하고 싶어서 일하면서 듣는 모든 이야기를 무조건 받아 적었고, 그 촘촘한 기록을 바탕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다른 이들에겐 쓸데없이 보일지라도 제게 감동을 주는 것들을 잘 수집해두면 분명 쓸모가 있을 거라 믿었고, 이를 이승희 작가는 '쓸모의 재발견'이라고 한다. 작가는 자신처럼 자신의 경험의 기록이, 누군가에게 기록의 시작이 되면 좋겠고, '기.. 2020. 6. 30.
[책리뷰] 코로나 이후의 세계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제이슨 솅커 책의 메시지 코로나 19로 심각한 피해와 손실이 발생한 가운데서도 기회는 존재한다는 것. 미래는 불확실하다. 그럼에도 인간 본성, 기술 발전, 역사적 트렌드 등과 미래에 대한 우리의 기대가 어떻게 일치하는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먼 미래에 더욱 중요해질 것들이 무엇인지 아는 것만큼이나 머지않은 미래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의 목적은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가 노동, 교육, 보건 공급망을 비롯한 열다섯 가지가 넘는 핵심 분야와 산업에 가져올 잠재적이고 장기적인 중요한 변화와 과제, 기회가 무엇일지 탐색하기 위함이다. 저자 : 제이슨 솅커 (Jason Schenker)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와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의 회장.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금융 예측 가이자 미래학.. 2020. 6. 22.
[책리뷰] 광고 마케터의 아이디어 생산법 - 제임스 웹 영 무엇보다 답답한 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다는 비극이다. 전보다 얻는 양은 많아졌고, 심지어 경험도 많이 축적돼 좋은 아이디어를 판단할 능력은 상당히 늘어났다. 하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내 머리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내 삶에 혁신을 위한 토양을 마련하고 거름을 치고 영양제도 공급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꾸준히 만드는 프로세스를 장착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혁신은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가? 이 책은 바로 이 질문에 답한다. 창의적인 아이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압축해서 소개한다. 저자 제임스 웹 영 미국 광고계에 혁신적 발자취를 남긴 카피라이터다.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낡은 아이디어를 조합하고 연결해.. 2020. 6. 14.